뉴스漢詩로 여는 아침
- [漢詩로 여는 아침] 訪俗離山 <방속리산 : 속리산을 찾아>
- 강남 간 나그네는 돌아올 줄 모르는데 고찰에 부는 가을바람 맞으며 길을 떠나네 웃으며 계룡산.. 입력 2020-10-18 18:53
- [漢詩로 여는 아침] 送友人 <송우인 : 벗을 보내며>
- 뜬 구름은 길 떠나는 그대 마음이고 지는 해는 보내는 친구의 정(情)이로다 손 흔들며 여기서 떠.. 입력 2020-10-15 18:58
- [漢詩로 여는 아침] 十月望雨後 <시월망우후 : 시월 보름 비를 바라보며>
- 일 년 장맛비 내린 뒤 가을걷이 한창인데 하늘(현명)이 너무 무정하다 말하지 말라 백성 구제에.. 입력 2020-10-14 18:53
- [漢詩로 여는 아침] 贈劉景文 <증유경문 : 유경문에게 드림>
- 연잎 지고나니 비를 막을 넓은 잎 사라졌지만 국화는 시들어 떨어져도 서리 맞은 가지는 의연하다.. 입력 2020-10-13 18:54
- [漢詩로 여는 아침] 詠庭雁 <영정안 : 뜰안 기러기를 노래함>
- 들에 사는 것이 어찌 집에서 살찌는 것만 하겠냐고 사람들은 기러기 계획을 잘못됐다 비웃지만 .. 입력 2020-10-12 18:43
- [漢詩로 여는 아침] 烈女操 <열녀조 : 열녀의 노래>
- 오동은 서로 마주 대하면서 늙어가고 원앙은 한쌍으로 함께 죽는답니다 정결한 부인은 남편 따라.. 입력 2020-10-11 19:37
- [논설실의 서가] 포스트코로나 생존법
- 라이프 트렌드 2021 김용섭 지음/부키 펴냄 바이러스 공습으로 인한 비대면 일상은 세상을 바꿔.. 입력 2020-10-11 19:37
- [漢詩로 여는 아침] 秋日偶吟 <추일우음 : 가을날 떠오르는 생각>
- 깊은 가을 해 서쪽 숲 너머로 사라지는데 낙엽은 쌓여 가는 길을 덮고 있네 신세야 추방당한 송.. 입력 2020-10-07 18:57
- [漢詩로 여는 아침] 問劉十九 <문유십구 : 유십구에게 묻다>
- 새로 담은 술에는 개미같은 거품이 일고 작은 질화로에는 숯불이 새빨갛다 저물녘 눈이 펑펑 쏟.. 입력 2020-10-06 19:02
- [漢詩로 여는 아침] 秋庭 <추정 : 가을날 뜰>
- 노인이 기장멍석을 바라보는데 밝은 가을볕이 집안에 가득하네 닭은 풀벌레를 쫓아다니며 국.. 입력 2020-10-05 18:49
- [漢詩로 여는 아침] 終南別業 〈종남별업 : 종남산 별장에서>
- 중년이 되니 도를 좋아하게 되어 만년에 이르러 종남산 기슭에 별장을 지었네 흥이 나면 매번.. 입력 2020-10-04 18:21
- [漢詩로 여는 아침] 雨中有懷擇之 <우중유회택지 : 가을비에 택지를 생각하며>
- 찬비는 국화에 안 어울리는데 작은 술동이는 사람 가까이할 줄 아네 문을 닫으니 붉은 잎이 떨.. 입력 2020-09-28 18:49
- [漢詩로 여는 아침] 臺城 <대성 : 옛 궁궐>
- 강에는 비 주룩주룩 내리고 강변엔 풀 푸른데 육조의 왕업은 꿈인 듯 새들만 부질없이 운다 너무.. 입력 2020-09-27 18:46
- [漢詩로 여는 아침] 贈釋道心 <증석도심 : 도심에게 주는 시>
- 비로봉 봉우리에 해가 저무니 동해는 먼 하늘에 아득하네 푸른 바위틈에 불을 지펴 자고 소.. 입력 2020-09-24 18:54
- [漢詩로 여는 아침] 終南望餘雪<종남망여설 : 종남산 잔설을 바라보며>
- 종남산 북쪽 봉우리 빼어나구나 쌓인 눈이 구름 위에 떠있네 숲 위로 햇빛이 반사되어 빛나니 .. 입력 2020-09-23 18:54
- [漢詩로 여는 아침] 江夜 <강야>
- 고요한 밤 물고기 낚싯대를 물고 물결이 깊어 달이 배에 가득차네 기러기 한 마리 남행하며 우.. 입력 2020-09-22 18:58
- [漢詩로 여는 아침] 送別 <송별 : 벗을 떠나보내며>
- 말에서 내려 그대에게 술 권하며 어디로 갈 것인지 물었더니 그대는 말하길, 세상 일이 뜻대로.. 입력 2020-09-21 19:03
- [漢詩로 여는 아침] 滿月臺懷古 <만월대회고 : 만월대에서 회고하네>
- 옛 절은 도랑 곁에 소소하고 석양의 높은 나무는 사람을 시름케 하네 연기와 놀은 스님의 남은.. 입력 2020-09-20 18:32
- [漢詩로 여는 아침] 又賦 <우부 : 또 짓다>
- 갈대 자란 언덕마다 이슬 꽃 가득한데 거룻배 지붕에 가을바람 밤새도록 불어오네 배에 누워 맑.. 입력 2020-09-16 20:02
- [漢詩로 여는 아침] 長干行二首之二 <장간행이수지이 : 장간행 두 수 중 두번째 시>
- 내 집은 구강(九江) 근처인데요 구강 일대를 오고가고 한답니다 우리 서로 장간(長干) 사람인데.. 입력 2020-09-16 19:08
- [漢詩로 여는 아침] 秋風 <추풍>
- 띠 지붕 서재는 대나무 길에 이어 있고 가을 햇살은 곱고 청명하게 비추네 열매는 익어 높은 가.. 입력 2020-09-15 18:51
- [漢詩로 여는 아침] 長干行二首之一 <장간행이수지일 : 장간행 두 수 중 첫 번째 시>
- 댁은 어디서 사시나요 저는 횡당(橫塘)에 산답니다 배를 멈추고 잠깐 물어봅니다 혹시 동향(.. 입력 2020-09-14 19:29
- [漢詩로 여는 아침] 貧女吟 <빈녀음 : 가난한 여인의 노래>
- 어찌 인물이 모자란다고 하시나요 바느질도 잘하고 또 길쌈도 잘 한답니다 어려서 가난한 집에서.. 입력 2020-09-13 19:11
- [漢詩로 여는 아침] 春曉 <춘효 : 봄날 새벽>
- 봄잠에 취해 아침 온지도 몰랐는데 곳곳에서 새 소리 들려오네 어젯밤 비바람 소리 들렸으니 .. 입력 2020-09-10 18:59
- [漢詩로 여는 아침] 花石亭 <화석정>
- 숲 속 정자에 가을이 이미 깊으니 시인의 뜻이 끝이 없네 먼 물줄기는 하늘에 닿아 푸르고 서.. 입력 2020-09-09 18:58
- [漢詩로 여는 아침] 暮江吟 <모강음 : 저녁 강가에서 읊조리다>
- 한 줄기 남은 석양 빛 물에 펼쳐지니 강물의 반은 푸르고 반은 붉어라. 가련한 9월 초사흘의.. 입력 2020-09-08 19:02
- [漢詩로 여는 아침] 遣懷 <견회 : 회포를 풀다>
- 실의에 빠져 강호에서 술 지고 다닐 때는 미인들 가는 허리 손바닥에서 춤출 만큼 가벼웠네 십년.. 입력 2020-09-07 18:42
- [漢詩로 여는 아침] 滿庭月色 <만정월색 : 뜰에 가득한 달빛>
- 뜰에 가득한 달빛은 연기 없는 촛불이요 들어앉은 산은 초대하지 않은 손님일세 더욱이 솔바.. 입력 2020-09-06 19:22
- [漢詩로 여는 아침] 桃花溪 <도화계 : 복숭아꽃 계곡>
- 들녘 안개에 가려 높이 솟은 다리는 어렴풋 보이고 강가 바위 서편에서 어부에게 물어보네 복.. 입력 2020-09-03 18:53
- [漢詩로 여는 아침] 夜夢 <야몽 : 간밤의 꿈>
- 내 고향 천리 먼 길 가을밤은 고향 길보다 길어라 꿈 속에서 고향산천 열 번도 오갔건만 처.. 입력 2020-09-02 1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