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한중 안보대화 신설·FTA협상 재개

  • 한국과 중국 간 고위급 협의체인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신설된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해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추진돼온 상품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개방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회담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밝혔다.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다음 달 중순 첫 회의가 열린다.한중 외교안보 대화는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2+2` 대화 협의체다. 외교부에서는 차관이,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고위 관료가 참석한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자유무역 분야에서는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한다. 김 차장은 "한중 FTA는 2015년 12월 발효된 상태인데 그동안 추진된 상품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앞으로는 서비스 분야, 특히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류와 개방을 확대하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
  • `한국판 나사(NASA)`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이 27일 문을 열고 우주경제시대의 첫 발을 내디딘다. 국가 우주항공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우주항공청은 경남 사천 사남면 해안산업로 537에 위치한 지상 9층 규모의 민간건물을 임차해 임시청사 체제로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관련 정책, R&D,
  •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6일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이 격노한 게 죄냐"고 따졌다.성 총장은 이날 KBS시사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법`에는 분명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탄 등 전략이 숨겨져 있고, 정쟁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여야가 극한 대결한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총장은 "거기(폭우피해 대민지원 현장) 들어가서 작전하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온 8명을 기소 의견으로 낸 게 맞냐는 얘기를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자로서 한 것"이라며 "책임을 묻는다면 앞으로 작전 명령을 했을 때 누가 나가겠냐. 국군 통수권자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말했다. 성 총장은 또 "윤 대통령은 법률가이자 군 통수권자이니까 비교적 법률적 측면에서 접근한 것 같다"며 "그러니 조사 결과에 대해 작전 수행하러 갔던 사람들이 과실치사 등 무슨 문제가 있냐고 지적한 것"이라고 했다. 해병대 내 자체적인 사건 수사를 맡았던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국방부가 이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찬성할 국민의힘 의원들이 예상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인사는 안철수·유의동·김웅·최재형 의원 4명이다. 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및 재의결 관련 팩트체크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의원 여섯 분을 만나서 얘기했는데, 이 분 중 절반 정도가 `심각하기 고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며 "이 분들은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표명한 분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또 "개인적으로도 몇몇 다선 의원들께 개별적으로 움직여주십사 부탁을 드렸다"며 "그분들도 `본인들이 할 수 있는 한 역할을 해보겠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요청과 다른 판단을 하실 분들이 더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 숫자가 (특검법 통과 요건인) 17명이 될 지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번 주 중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를 집중적으로 분석,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하고 운전자 바꿔치기 과정에서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들여다본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구속돼 유치장 안에 있는 김씨를 상대로 압수물 등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김씨의 구속 기산 만료일은 내달 3일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31일까지는 수사를 마무리해 김씨를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계산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는 것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직전 김씨를 상대로 한 마지막 소환 조사에서 김씨의 체중도 측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해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혐의 적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는 이 수치를 특정할 수 없어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다. 당시 경찰이 김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
  • 강원 횡성경찰서는 횡성군의 한 마트에서 50대 여성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횡성경찰서는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횡성의 한 마트에서 점원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점원의 머리와 목 부위에 큰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점원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도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A씨는 범행 뒤 지친 듯 마트 한구석에 주저앉아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고 목격자들은 밝혔다.A씨는 안내데스크 점원과 이야기를 나누다 책상을 넘어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속보] 尹-기시다, 한일수소협력대화 신설하고 한일자원협력대화 6월 출범 합의
  • [속보] 한중FTA 2단계 협상 재개…서비스, 문화, 관광, 법률까지 개방확대 논의하기로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올해 첫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개선의 성과가 착실히 쌓이고 있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한일 정상외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가 1년 만에 방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년 3월,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개된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기시다 총리와 제가 각각 두 번씩 양국을 오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4년 5개월 만에 개최되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총리를 서울에서 다시 뵙게 돼 더욱 반갑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두 사람의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각계 각급에서 교류가 크게 증진됐다"며 "작년 3월 도쿄, 그리고 작년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우리 두 사람이 합의한 대로 정부 간 합의체가 모두 복원되었습니다. 올해도 재무, 산업, 첨단기술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한국과 일본 국민 300만명이 양국
  •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비트코인을 앞섰다. 다만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결국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가상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30분 현재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11% 상승한 3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이후로는 66% 이상 오른 수치로, 같은 기간 비트코인 수익률(64%)을 웃돌고 있다.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힘입어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 심사요청서(19b-4)를 승인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한 지 4개월 만이다.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1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0일 420만원대에서 거래되다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500만원대까지 급등한 바 있다.특히 지난 23일에는 544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20일 저가(423만6000원)와 비교해 28.6% 뛰었다.일각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역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위해 대규모 슈퍼컴퓨터 투자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달 투자자 대상 프레젠테이션에서 xAI의 챗봇 `그록(Grok)`의 차기버전 학습·운영을 위해 10만개의 칩이 필요하며, 이를 슈퍼컴퓨터로 통합 구축해 2025년 가을까지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계획 중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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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고금리에 근로소득이 줄면서 올해 1분기 중산층 가구 5집 중 1집가량은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적자 살림`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반도체 불황 등으로 상여금이 줄어든 여파로 고소득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도 증가했다. 26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 중 적자 가구의 비율은 26.8%로 1년 전(26.7%) 대비 소폭( 0.1%포인트(p)) 증가했다. `
  • 은행권에서 연 4%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자취를 감췄다. 여기에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계속 지연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금이 돈을 묶어둬야 하는 정기예금 대신 요구불예금에 몰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26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19개 은행의 35개 정기예금(12개월 만기) 중 34개 상품의 금리가 4%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대 상품도 있다.
  • `빅3` 중 2곳 가동률 100% 넘어숙련인력 부족해지면서 과부하안전사고·납기지연 `부작용` 우려올해 1분기 국내 대형 조선사 3곳 중 2곳은 당초 예정보다 많은 시간을 작업하면서 조선소를 초과 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주가 늘어난데다 숙련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조선소 내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민·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중 지난 1분기 조선소를 초과 가동한 곳은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2곳이다. 가동률은 생산가능량 대비 실제생산량을 뜻하는 단어로, 가동률이 높을수록 조선소가 바삐 돌아갔다는 것을 의미한다.1분기 한화오션의 평균 가동률은 100.9%, 삼성중공업은 106%를 각각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말 각각 97.1%, 97%를 기록한 이후 올해 더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분기(한화오션 96.4%, 삼성중공업 90%)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늘었다.또다른 대형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말 81.3%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88.1%로 늘면서 90%에 육박하게 됐다.이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의 수주가 최근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증시에서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머징 마켓(신흥국 시장)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ETF를 통해 사우디 시장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돼 관심이 쏠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는 단 2개로, `아이셰어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사우디아라비아` ETF와 `CSOP 사우디아
  • 서울 강남권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역삼동 땅이 주인을 찾지 못해 계속 유찰되면서 감정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팔렸다. 지난 3월 공매 입찰을시작한 이후 4차례나 유찰된 끝에 낙찰자가 나타났다. 2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2-21 일대 총 5개 필지(2040.9㎡)에 대한 5회차 공매
  • "롤 모델이 되는 여성 리더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 나의 노력과 작은 기여들이 모이면 가깝게는 후배들, 나아가서는 내 아이까지 미래 세대가 일하게 될 세상이 더 나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측면에서 발전하도록 기여하고 싶다." 임소영(사진)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디자인 엔지니어 그룹 팀장(부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엔지니어링 직무에만 집중했지만, 문화
  • 상여금 축소에 근로 소득 감소임금 등 늘어도 물가 상승 부담명목소득 증가에도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올라 올해 1분기 가구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 상여금 감소 영향으로 실질 근로소득이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가계지출은 398만4000원으로 2.5%나 늘었다. 처분가능소득은 404만6000원으로 1.4% 증가했지만 흑자액은 113만8000원으로 2.6% 쪼그라들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4% 증가했지만 실질소득은 1.6% 감소했다. 이 중 경상소득은 504만1000원으로 2.0% 늘었다. 근로소득은 329만1000원(-1.1%)으로 줄어든 반면 사업소득과 이전소득은 각각 87만5000원(8.9%), 81만8000원(5.8%)으로 증가했다. 보험금이나 경조소득 등 비경상소득은 11만3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28.2%나 줄었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5만7000원으로 사업소득 감소에도 근로·이전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 핀테크 업체, 플랫폼 통해 모집국토부 협상 등 서비스 개시 착착기존보다 운용 결정권 부족 우려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리츠가 다음 달 상장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개인 투자자는 진입할 수 없었던 사모리츠에 투자하는 길도 열리는 등 국내 리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리츠운용이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이 다음 달 3일 기관 수요 예측에 나선다. 수요 예측 이후 공모가를 확정해 6월 13일 청약을 받는다.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공모주식수는 약 2333만주, 공모희망가액은 3000~38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약 700억~887억원이다. 이전 상장한 리츠가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해 진행한 것과 달리,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공모가 밴드를 설정해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한다.이 리츠는 기존 상장리츠들이 부동산 실물자산에 직접 투자하거나, 해당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한 것과 달리 해외 운용사들이 운용 중인 미국 개방형 펀드에 투자한다. 기존에 없던 방식이었지만, 금융당국이 이를 승인하면서 새로운 투자가 가능해졌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