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돈 쓴 정부… 멈춰선 투자… 뒷걸음 성장
경제 성장률 2.7%… 6년 來 최저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다시 2%대로 미끄러지면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도 2009년(-7.7%)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다.다만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봤을 때 1.0%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한국은행이 22일 낸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국내총생산)는 1597조5124억 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2.3%)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다. 당초 정부가 예상한 3.0%에는 0.3%포인트 못 미친다. 한은의 지난해 마지막 경제전망 수정치인 2.7%와는 일치하며 정부의 최종 전망 레인지인 2.6~2.7%에도 부합한다. 민간에서 전망한 수치보다는 높다. 건설 및 설비투자가 감소로 전환한 영향이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4.0%, 1.7% 줄었다. 건설투자는 1998년(-13.3%)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설비투자도 2009년(-7.7%)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다.제조업과 건설업도 사정이 좋지 않았다. 제조업 성장세는 3.6%로 지난 2016년(2.4%)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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