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漢詩로 여는 아침
- [漢詩로 여는 아침] 閨意 獻張水部 <규의 헌장수부 : 신부의 심정으로 장수부에게 드린다>
- 지난 밤 신방에 붉은 등불 꺼지더니 새벽에 문 앞에서 시부모님께 절하기를 기다리네 화장 끝.. 입력 2020-09-01 18:48
- [漢詩로 여는 아침] 落民淚 <낙민루 : 백성의 눈물>
- 선정을 펴야 할 선화당에 화적 같은 정치도둑떼가 앉았으니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낙민루 아래에.. 입력 2020-08-31 18:44
- [漢詩로 여는 아침] 閨怨 <규원 : 규방의 원망>
- 규방의 어린 아내 시름을 몰랐는데 봄날 화장하고 취루(翠樓)에 올랐다가 문득 길가 버드나무.. 입력 2020-08-30 19:17
- [漢詩로 여는 아침] 秋日作 〈추일작 : 가을날 짓다〉
- 산 속의 빗줄기가 밤새 대숲을 울리고 풀 벌레 소리 가을되니 침상에 가까이 들리네 흐르는.. 입력 2020-08-27 18:41
- [漢詩로 여는 아침] 宮詞 <궁사 : 말 못하는 궁녀>
- 꽃피는 시절 적막하게 문을 닫아놓고 미인들이 함께 행랑에 서 있네 정을 품고 궁중 일 말하고.. 입력 2020-08-26 19:19
- [漢詩로 여는 아침] 郵亭秋夜 <우정추야 : 우정의 가을밤>
- 여관방에 가을비 그치고 스산한 창가에 밤 등불 고요하네 스스로 가련해 수심에 젖어드는데 .. 입력 2020-08-25 18:58
- [漢詩로 여는 아침] 出塞 <출새 : 변방을 나서며>
- 진(秦)나라 때의 밝은 달, 한(漢)나라 때의 관문 만리 먼 길 떠난 사람 아직 돌아오지 않았네 .. 입력 2020-08-24 18:30
- [漢詩로 여는 아침] 七夕 <칠석>
- 끝없이 만나는데 어찌 가을수심이 있으랴 덧없는 인생의 이별에 견줄 수 없네 하늘에서는 오히려.. 입력 2020-08-23 18:10
- [漢詩로 여는 아침] 後宮詞 <후궁사 : 후궁의 노래>
- 눈물이 비단수건을 적셔 꿈을 꾸지도 못하는데 깊은 밤, 앞 궁궐에서 박자 맞춘 노랫소리 들려온.. 입력 2020-08-20 18:39
- [漢詩로 여는 아침] 秋思 <추사 : 가을에 생각한다>
- 진주(삼척) 나무에 서리가 내려 성안에 이미 가을이 가득 찼네 마음은 언제나 궁궐 옆에 있지만.. 입력 2020-08-19 18:38
- [漢詩로 여는 아침] 渡漢江 <도한강 : 한수를 건너며>
- 영외(嶺外)에선 소식도 끊어지고 겨울 지나고 또 봄이 되었네 고향이 가까워지니 마음은 더.. 입력 2020-08-18 19:12
- [漢詩로 여는 아침] 夜吟 <야음 : 밤에 읊다>
- 달빛에 잠겨 온 산이 고요하고 샘에 비친 수많은 별빛이 맑네 안개바람 댓잎을 스치고 비.. 입력 2020-08-17 19:08
- [漢詩로 여는 아침] 隨宮<수궁 : 수나라 궁궐>
- 흥 내킨 남유(南遊)길, 경계는 엄하지 않고 구중궁궐에 누가 있어 상소문을 살펴볼까 봄바람.. 입력 2020-08-13 18:47
- [漢詩로 여는 아침] 秋夜憶君<추야억군 : 가을밤 그대를 생각하며>
- 달빛 가득한 높은 누대 밤은 맑기도 한데 깊숙한 대숲에서 거문고 타며 못다한 이야기 읊네 그.. 입력 2020-08-12 18:54
- [漢詩로 여는 아침] 江南曲<강남곡>
- 구당의 장사꾼에게 시집왔더니 매일매일 나의 기대를 저버리네 일찍이 조수(潮水)가 믿을 수 있.. 입력 2020-08-11 19:13
- [漢詩로 여는 아침] 遊果川別墅 <유과천별서 : 과천별장에 놀러가다>
- 남으로 양재역을 지나면 평평한 들녘이 수 리에 펼쳐지지 그물 쳐서 도요새를 쫓고 버들가지.. 입력 2020-08-10 14:07
- [漢詩로 여는 아침] <양주사 : 양주의 노래>
- 맛있는 포도주를 야광배에 가득 담아 마시려 하니 말 위의 비파 소리가 재촉하네 내 취해 사막.. 입력 2020-08-09 18:45
- [漢詩로 여는 아침] 詠紅槿花 <영홍근화 : 붉은 무궁화꽃을 읊다>
- 붉은 무궁화꽃 가을을 재촉하니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고 또 다시 아침에 피어나네 가상하.. 입력 2020-08-06 19:04
- [漢詩로 여는 아침] 農家行 <농가행 : 시골집에 가다>
- 맨드라미 우뚝 서고 봉선화 늘어져 있는데 파란 박넝쿨과 자줏빛 가지 서로 얽혀 있네 한 무리.. 입력 2020-08-05 18:45
- [漢詩로 여는 아침] 東園 <동원 : 동쪽 뜰에서>
- 제가 죽어도 내년에 쑥은 다시 자라날 테니 그 쑥을 보면서 능히 저를 생각해 주시겠지요 오늘.. 입력 2020-08-04 18:48
- [漢詩로 여는 아침] 聽彈琴 <청탄금 : 칠현금 소리를 들으며>
- 일곱 줄 위 맑은 소리 차가운 송풍곡을 조용히 듣네 옛 곡조 절로 사랑스럽건만 요즘 사람.. 입력 2020-08-03 19:00
- [漢詩로 여는 아침] 思親 <사친 : 부모님 생각>
- 전쟁 통에 남북으로 부평초처럼 흩어지니 이번 길이 서로 헤어지는 길이라 누가 말했나요 떠날.. 입력 2020-08-02 18:59
- [漢詩로 여는 아침] 泊秦淮 <박진회 : 진회하에 정박하여>
- 안개는 찬 강물을 덮고 달빛은 모래톱에 가득하다 밤에 진회에 정박하니 주점들이 가까이 있네 .. 입력 2020-07-30 18:55
- [漢詩로 여는 아침] 老吟 <노음 : 늙은이가 읊다>
- 오래 사는 게 오복에 든다고 누가 말했나 오래 살면 욕도 많이 먹는다는 걸 요임금은 귀신같이 알.. 입력 2020-07-29 19:05
- [漢詩로 여는 아침] 將赴吳興 登樂游原 <장부오흥 등낙유원 : 오흥을 향해 가다가 낙유원에 오르다>
- 태평시절의 의미란 딱히 할일이 없다는 것 한가로운 구름과 고요한 스님을 좋아한다네 깃발.. 입력 2020-07-28 18:58
- [漢詩로 여는 아침] 田家 <전가 : 시골집>
- 솔개가 병아리 채가려다 못 낚아채고 병아리들이 박꽃 핀 울타리에서 시끄럽네 젊은 아낙 광.. 입력 2020-07-27 19:13
- [漢詩로 여는 아침] 登樂游原<등낙유원 : 낙유원에 올라>
- 저녁때 마음이 울적해 수레를 몰아 고원(古原)에 올랐다 석양이 한없이 좋은데 다만 황혼에.. 입력 2020-07-26 19:25
- [漢詩로 여는 아침] 白苧行 <백저행 : 하얀 모시옷 노래>
- 전에 당신이 창가에서 바느질하던 모습을 떠올리니 내가 이 옷을 입은 모습을 당신이 못 볼 줄 어.. 입력 2020-07-23 18:54
- [漢詩로 여는 아침] 何滿子 <하만자 : 궁녀의 눈물>
- 고향은 저 멀리 삼천리 깊은 궁궐에서 이십년 한 가락 하만자(何滿子) 소리에 두 줄기 눈물.. 입력 2020-07-22 19:16
- [漢詩로 여는 아침] 寄遠<기원 : 멀리 부치다>
- 언제쯤 천리 밖 님을 반갑게 만날까 지금도 부질없이 애간장만 끊어지네 창가 오동나무에 스치.. 입력 2020-07-21 1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