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漢詩로 여는 아침
- [漢詩로 여는 아침] 八陣圖<팔진도>
- 제갈량의 공업(功業)은 삼국을 덮고 명성은 팔진도에서 이루어졌네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구르지.. 입력 2020-07-20 18:53
- [漢詩로 여는 아침] 觀瀾寺樓 <관란사루 : 관란사 누각에 올라>
- 거룻배는 거울처럼 맑은 수면을 홀로 가는데 가마우지 한쌍 그림 속으로 날아가네 아! 세상사.. 입력 2020-07-19 19:00
- [漢詩로 여는 아침] 送上人 <송상인 : 스님을 전송하며>
- 외로운 구름은 들의 학과 함께하니 어찌 인간세상에 머물겠는가 옥주산에 은거하지 마시게 .. 입력 2020-07-16 18:47
- [漢詩로 여는 아침] 悼亡 <도망 :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함>
- 혼자된 후 밤마다 잠들지 못해 늙을수록 이 마음 스스로 더 불쌍하네 오십여년 함께 했던 좋은.. 입력 2020-07-15 19:23
- [漢詩로 여는 아침] 逢入京使 <봉입경사 : 서울로 들어가는 사자(使者)를 만나>
- 동쪽으로 고향 바라보니 길은 아득하기만 하여 두 소매 흥건해도 눈물 마르지 않네 말 위에서.. 입력 2020-07-14 19:02
- [漢詩로 여는 아침] 古意 <고의 : 옛 뜻을 좇는 까닭>
- 백로는 절로 희고 까마귀는 절로 까맣네 반 희고 반 검기는 가지 위 까치로다 하늘은 형형색색.. 입력 2020-07-13 19:44
- [漢詩로 여는 아침] 宿建德江 <숙건덕강 : 건덕강에서 묵다>
- 배를 저어 안개 낀 모래톱에 대니 해는 지고 나그네 수심은 새롭다 들은 넓어 하늘이 나무 밑.. 입력 2020-07-12 19:15
- [漢詩로 여는 아침] 警世 <경세 : 세상을 경계함>
- 어제는 새 봄이었는데 오늘은 벌써 가을 세월이 시냇물처럼 흐르네 명예와 이익을 탐하여 허둥.. 입력 2020-07-09 19:08
- [漢詩로 여는 아침] 送靈澈 <송영철 :영철 스님을 보내며〉
- 대숲 짙푸른 죽림사 아련한 저녁 종소리 삿갓 쓰고 석양 빛 받으며 저 멀리 청산을 향해 홀.. 입력 2020-07-08 18:59
- [漢詩로 여는 아침] 久雨 <구우 : 장맛비>
- 병도 많아 잠도 줄어드는데 책 쓰는데 의지해 근심을 잊는다 오랜 장맛비를 어찌 괴롭다 하리 .. 입력 2020-07-07 18:52
- [漢詩로 여는 아침] 등관작루 : 관작루에 올라
- 눈부신 해는 산 너머로 지고 황하는 바다로 흘러 가누나 눈 들어 천 리를 더 바라보려 다시.. 입력 2020-07-06 19:15
- [漢詩로 여는 아침] 小署 <소서>
- 책 읽느라 석달 동안 동산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모르는 새 녹음이 짙어졌네 매실은 이미 익고 봄.. 입력 2020-07-05 18:03
- [漢詩로 여는 아침] 江鄕故人 偶集客舍 <강향고인 우집객사 : 객사에서 친구와 우연히 만나다>
- 가지에 바람 부니 밤 까치 놀라고 이슬 내린 풀잎에 귀뚜라미 소리 가리었네 나그네 오래도록.. 입력 2020-07-02 18:44
- [漢詩로 여는 아침] 挽代人作 <만대인작 : 대신 지은 만가>
- 인생 만사 아침에 거울을 들여다보니 허망하게도 허연 귀밑머리만 남았네 앞으로 더 살 수 있는.. 입력 2020-07-01 18:41
- [漢詩로 여는 아침] 聽箏 <청쟁 : 쟁소리 듣고서>
- 금속주 위에서 쟁을 퉁기는 옥방 앞의 섬섬옥수 주랑이 돌아보게 하려고 때때로 줄을 잘못.. 입력 2020-06-30 19:02
- [漢詩로 여는 아침] 解脫詩 <해탈시>
-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생은 어디서 오며 죽음은 어디로 가는 건가 .. 입력 2020-06-29 18:56
- [漢詩로 여는 아침] 芙蓉樓送辛漸 <부용루송신점 : 부용루에서 신점을 보내다>
- 찬비가 강에 가득 내리는 밤, 오(吳) 땅에 들어와 날이 밝아 벗을 보내니 초산(楚山)도 외롭구나 .. 입력 2020-06-28 19:26
- [漢詩로 여는 아침] 寄遠 <기원 : 멀리 부치다>
- 이별 후 구름 가득한 산 너머 아득하기만 하네 꿈 속에서 미소 지으며 그대 곁에 있었지요 깨어.. 입력 2020-06-25 18:48
- [漢詩로 여는 아침] 寄令狐郎中 <기영호랑중 : 영호랑중에게 부치다>
- 숭산의 구름과 진(秦)땅의 나무처럼 떨어져 있는데 편지통에는 멀리서 온 당신의 편지가 있네요 .. 입력 2020-06-24 18:37
- [漢詩로 여는 아침] 不 <불 : 아닐세>
- 내 인생을 놓고 남들은 시비(是非)를 하는데 내 마음 알아주는 그대가 친구일세 흰 망아지는.. 입력 2020-06-23 19:01
- [漢詩로 여는 아침] 爲有 <위유 : 금 거북이 남편>
- 운모 병풍이 있기에 한없이 호화로운 방 장안엔 추위 다 갔는데 봄밤이 두렵다 괜히 금 거북이.. 입력 2020-06-22 19:20
- [漢詩로 여는 아침] 田家 <전가 : 시골집>
- 늙은이 참새 쫓으려 남쪽 밭두렁에 앉았는데 개꼬리 같은 조 이삭에 참새 떼 매달렸네 큰아들 작.. 입력 2020-06-21 17:30
- [漢詩로 여는 아침] 長信怨 <장신원 : 총애 잃은 궁녀의 노래>
- 새벽 빗자루 드니 궁궐문이 열리고 둥근 부채 들고 이리저리 배회만 한다 옥 같은 내 얼굴 갈.. 입력 2020-06-18 19:01
- [漢詩로 여는 아침] 退居琵瑟山 <퇴거비슬산 : 물러나 비슬산에 살다>
- 속된 세상 멀리함을 나의 벗이 알아주고 힘을 모아 낙동강 가에 터전을 닦았네 솔잎 가루 생.. 입력 2020-06-17 19:16
- [漢詩로 여는 아침] 朧西行 <농서행 : 꿈에서 만나는 남편>
- 흉노를 소탕하리라 맹세하며 몸을 아니 돌보다가 오천 정예병이 오랑캐 땅에서 죽었네 가련타,.. 입력 2020-06-16 19:19
- [漢詩로 여는 아침] 贈書外孫許瓆 <증서외손허질 : 외손 허질에게 써주노라>
- 만족함을 아는 자는 하늘이 가난하게 만들지 못하고 부귀를 추구하지 않는 자는 하늘도 천하게 만들.. 입력 2020-06-15 19:07
- [漢詩로 여는 아침] 寄人 <기인 : 그대에게 부치다>
- 헤어진 후에도 못 잊어 꿈속에 그대의 집으로 가니 굽이굽이 작은 복도와 비껴 있는 난간들 뿐 .. 입력 2020-06-14 19:03
- [漢詩로 여는 아침] 久雨 <구우:장맛비>
- 궁벽하게 사노라니 사람 보기 힘들고 온종일 의관도 갖추지 않고 지내네 낡은 집엔 벌레가.. 입력 2020-06-11 1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