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디카, HD동영상 경쟁
화질 외에 저장방식도 살펴야
■IT와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휴가철은 IT기기 비수기로 꼽히지만, 디지털카메라만큼은 여름휴가철에 판매가 급증한다. 휴가철 소중한 기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지난해 뜨겁게 국내 디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디지털일안반사(DSLR) 카메라 열풍에 이어 올해는 HD 동영상 기능이 화두가 되고 있다.
현재 출시된 DSLR 카메라 중에는 동영상이 가능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사진은 DSLR로 찍고, 동영상 촬영을 위해 컴팩트 카메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DSLR 개성으로 구입하라=불과 몇 년전과 비교해보면 DSLR 가격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태지만, 렌즈와 액세서리를 구입하려면 추가 금액이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DSLR 구입을 위해 몇 달 동안 비자금을 모아두는 직장인을 흔히 볼 수 있다. 컴팩트 카메라에 비해 DSLR 장점은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떨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심도와 다양한 설정을 통해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테크윈, 캐논컨슈머이미징, 니콘이미징코리아, 소니코리아, 올림푸스한국, 펜탁스 등이 있다.
이전까지 DSLR 시장은 `캐논이냐 니콘이냐' 두 가지 선택 중 하나였지만, 최근 들어 경쟁사 업체들 성능도 높아짐에 따라 전체 DSLR에서 다른 업체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니코리아 `알파 350'은 이미지 센서를 두 개 사용한 라이브뷰 기능과 LCD 화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LCD' 기능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입문용 DSLR은 각 업체별로 기능상 큰 차이는 없으니 언제든 들고 다닐 수 있게 가벼운 제품을 위주로 고르면 된다. 또 각 업체에서 찍은 사진에 현혹되지 말고,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이나 플래시 없이 실내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작은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용산전자상가 등보다 할인점이나 각 사에서 운영하는 쇼룸을 이용하면 제품을 작동해볼 수 있으므로 직접 만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동영상은 컴팩트 카메라로=화소경쟁과 슬림 경쟁을 하던 컴팩트카메라 부문은 이제 동영상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전까지 컴팩트카메라 동영상 기능은 단순한 부가기능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 제품 구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동영상 기능을 볼 때 중요한 점은 해상도와 프레임 등 동영상 화질 부문 뿐 아니라 동영상이 저장되는 방식이다.
대부분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은 PC로 보기 때문에 화질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용량은 작은 대중적인 포맷을 지원하는 제품이 좋다. 고화질로 촬영을 한다고 해도 동영상 크기가 너무 크거나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포맷을 변환해야 한다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AVI 확장자로 저장되는 파일은 대부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변환 없이 올리기가 가능하지만, MOV 확장자 경우에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환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놀이 할 때도 카메라 들고 가자=IT기기와 물은 천적이지만, 방수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면 여름 물놀이할 때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올림푸스 `뮤 1030SW', 산요코리아 `VPC-CA8' 등은 수영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 디지털카메라다. 뮤 1030SW는 수중 10m까지 방수가 돼 수중촬영이 가능하며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100㎏ 하중까지 견딜 수 있고 영하 10도 내한성을 갖추고 있어 물놀이 할 때 뿐 아니라 아웃도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VPC-CA8은 수심 1.5m에서 60분간 촬영 가능한 디지털카메라 겸용 캠코더다. 800만 화소 CMOS 센서를 장착하여 고해상도 이미지를 수중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이전까지 방수 디지털카메라는 카메라 본연 기능이 부족했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은 평상시에 사용해도 될 만큼 성능이 높아졌다.
디지털카메라는 아니지만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에서 판매하는 방수카메라를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물속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화질 외에 저장방식도 살펴야
■IT와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휴가철은 IT기기 비수기로 꼽히지만, 디지털카메라만큼은 여름휴가철에 판매가 급증한다. 휴가철 소중한 기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지난해 뜨겁게 국내 디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디지털일안반사(DSLR) 카메라 열풍에 이어 올해는 HD 동영상 기능이 화두가 되고 있다.
현재 출시된 DSLR 카메라 중에는 동영상이 가능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사진은 DSLR로 찍고, 동영상 촬영을 위해 컴팩트 카메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DSLR 개성으로 구입하라=불과 몇 년전과 비교해보면 DSLR 가격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태지만, 렌즈와 액세서리를 구입하려면 추가 금액이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DSLR 구입을 위해 몇 달 동안 비자금을 모아두는 직장인을 흔히 볼 수 있다. 컴팩트 카메라에 비해 DSLR 장점은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떨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심도와 다양한 설정을 통해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테크윈, 캐논컨슈머이미징, 니콘이미징코리아, 소니코리아, 올림푸스한국, 펜탁스 등이 있다.
이전까지 DSLR 시장은 `캐논이냐 니콘이냐' 두 가지 선택 중 하나였지만, 최근 들어 경쟁사 업체들 성능도 높아짐에 따라 전체 DSLR에서 다른 업체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니코리아 `알파 350'은 이미지 센서를 두 개 사용한 라이브뷰 기능과 LCD 화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LCD' 기능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입문용 DSLR은 각 업체별로 기능상 큰 차이는 없으니 언제든 들고 다닐 수 있게 가벼운 제품을 위주로 고르면 된다. 또 각 업체에서 찍은 사진에 현혹되지 말고,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이나 플래시 없이 실내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작은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용산전자상가 등보다 할인점이나 각 사에서 운영하는 쇼룸을 이용하면 제품을 작동해볼 수 있으므로 직접 만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동영상은 컴팩트 카메라로=화소경쟁과 슬림 경쟁을 하던 컴팩트카메라 부문은 이제 동영상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전까지 컴팩트카메라 동영상 기능은 단순한 부가기능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 제품 구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동영상 기능을 볼 때 중요한 점은 해상도와 프레임 등 동영상 화질 부문 뿐 아니라 동영상이 저장되는 방식이다.
대부분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은 PC로 보기 때문에 화질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용량은 작은 대중적인 포맷을 지원하는 제품이 좋다. 고화질로 촬영을 한다고 해도 동영상 크기가 너무 크거나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포맷을 변환해야 한다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AVI 확장자로 저장되는 파일은 대부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변환 없이 올리기가 가능하지만, MOV 확장자 경우에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환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놀이 할 때도 카메라 들고 가자=IT기기와 물은 천적이지만, 방수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면 여름 물놀이할 때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올림푸스 `뮤 1030SW', 산요코리아 `VPC-CA8' 등은 수영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 디지털카메라다. 뮤 1030SW는 수중 10m까지 방수가 돼 수중촬영이 가능하며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100㎏ 하중까지 견딜 수 있고 영하 10도 내한성을 갖추고 있어 물놀이 할 때 뿐 아니라 아웃도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VPC-CA8은 수심 1.5m에서 60분간 촬영 가능한 디지털카메라 겸용 캠코더다. 800만 화소 CMOS 센서를 장착하여 고해상도 이미지를 수중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이전까지 방수 디지털카메라는 카메라 본연 기능이 부족했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은 평상시에 사용해도 될 만큼 성능이 높아졌다.
디지털카메라는 아니지만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에서 판매하는 방수카메라를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물속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