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당선인 8명 초청 간담회
과총 제공
21대 국회에 입성할 과학기술계 국회의원 당선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1대 과학기술계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영인·신현영 당선인, 김영식 미래통합당 당선인, 서정숙·이영·조명희 미래한국당 당선인 등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과총은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과 정책 입안을 요청하고,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과학기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의정활동을 바라는 의미를 담은 '과학기술 서포터즈' 엠블럼도 전달했다.
이우일 과총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의 핵심은 과학기술"이라며 "과학기술 중심의 국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 중심의 입법·의정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디지털 전환 사회에서 포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1대 국회와 과학기술계의 협력과 도움을 요청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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