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 평년보다 73% 가격이 오르는 등 추석을 앞두고 밥상물가가 여전히 높아 서민 살림을 주름지게 하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상품(上品) 1포기에 6149원으로 평년 가격(4633원)보다 32.7％ 오른 수준이었다.
이날 무의 상품 1개당 소매 가격은 3503원으로 평년 가격(2022원)보다 73.2％ 높았다.
사과는 홍로 10개의 소매 가격이 2만6287원으로 평년 가격(2만2084원)보다 19.0％ 비쌌다. 한우 갈비(1등급, 100ｇ)의 소매 가격은 5229원으로 평년(4858원)보다 7.6％ 높았다.
물오징어(냉동, 중품) 1마리 가격은 3794원으로 평년(2221원)보다 70.8％ 비쌌고 1년 전보다 28.0％, 한 달 전보다 3.8％ 높은 수준이었다.
명태(냉동, 중품) 1마리 평균 가격은 2503원으로 평년보다 5.8％ 높았다.
다만 일부 품목은 작년 같은 시기, 혹은 1달 전과 비교하면 가격이 다소 내렸다. 예를 들어 17일 배추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4.4％, 1달 전과 비교하면 8.4％ 낮았고 무 가격은 1개월 전과 비교하면 3.3％ 쌌다.
한우 가격은 1년 전보다는 2.0％ 낮았고 명태 가격은 1년 전보다 1.1％, 한 달 전보다 8.8％ 하락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상품(上品) 1포기에 6149원으로 평년 가격(4633원)보다 32.7％ 오른 수준이었다.
이날 무의 상품 1개당 소매 가격은 3503원으로 평년 가격(2022원)보다 73.2％ 높았다.
사과는 홍로 10개의 소매 가격이 2만6287원으로 평년 가격(2만2084원)보다 19.0％ 비쌌다. 한우 갈비(1등급, 100ｇ)의 소매 가격은 5229원으로 평년(4858원)보다 7.6％ 높았다.
물오징어(냉동, 중품) 1마리 가격은 3794원으로 평년(2221원)보다 70.8％ 비쌌고 1년 전보다 28.0％, 한 달 전보다 3.8％ 높은 수준이었다.
명태(냉동, 중품) 1마리 평균 가격은 2503원으로 평년보다 5.8％ 높았다.
다만 일부 품목은 작년 같은 시기, 혹은 1달 전과 비교하면 가격이 다소 내렸다. 예를 들어 17일 배추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4.4％, 1달 전과 비교하면 8.4％ 낮았고 무 가격은 1개월 전과 비교하면 3.3％ 쌌다.
한우 가격은 1년 전보다는 2.0％ 낮았고 명태 가격은 1년 전보다 1.1％, 한 달 전보다 8.8％ 하락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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