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된 103명 참가자들이 성산일출봉과 함덕서우봉 해변 등 제주도를 탐방하고 미니운동회와 천연염색 체험, 레크리에이션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희망캠프는 평소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910여명이 참가했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간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18년간 23만6220명의 학생들에게 해외 교환장학생과 경제·진로교육, 희망듬뿍 도서지원, 글로벌 문화체험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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