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노동조합에 경영위기 극복 차원에서 복지혜택을 축소하자고 요청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에 보낸 경영환경 악화 우려에 따른 위기대응 관련 협조요청 공문에서 현재 이뤄지는 복지혜택을 일부 중단하거나 축소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회사가 요구한 것은 직원 해외연수와 여름 휴양소 운영, 체육대회 경비 지원, 운동용품 지원 중단 또는 축소다. 현재 회사는 단체협약에 따라 노조와 매년 모범 사원이나 조합원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공장별로 여름휴가 기간에 해수욕장 등에 휴양소를 운영하고, 직원 체육대회를 위해 경비와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의 요청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김양혁기자 mj@dt.co.kr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에 보낸 경영환경 악화 우려에 따른 위기대응 관련 협조요청 공문에서 현재 이뤄지는 복지혜택을 일부 중단하거나 축소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회사가 요구한 것은 직원 해외연수와 여름 휴양소 운영, 체육대회 경비 지원, 운동용품 지원 중단 또는 축소다. 현재 회사는 단체협약에 따라 노조와 매년 모범 사원이나 조합원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공장별로 여름휴가 기간에 해수욕장 등에 휴양소를 운영하고, 직원 체육대회를 위해 경비와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의 요청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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