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규 긴급자금대출, 기존 대출자의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공제가입자 납입유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 긴급자금대출은 총 100억원 규모로 우선 지원되고 필요시 추가 자금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종전 신용대출 금리에서 2%포인트 내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담보 없이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존 금고대출 고객은 최대 1년까지 만기 연장되거나 최대 6개월까지 원리금상환유예가 가능하다. 포항지역에 거주하는 공제계약자도 최대 6개월까지 공제료 납입유예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종료 전까지만 미납 공제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2월 말까지며 포항시 소재 새마을금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새마을금고 제공
이번 금융지원은 신규 긴급자금대출, 기존 대출자의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공제가입자 납입유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 긴급자금대출은 총 100억원 규모로 우선 지원되고 필요시 추가 자금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종전 신용대출 금리에서 2%포인트 내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담보 없이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존 금고대출 고객은 최대 1년까지 만기 연장되거나 최대 6개월까지 원리금상환유예가 가능하다. 포항지역에 거주하는 공제계약자도 최대 6개월까지 공제료 납입유예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종료 전까지만 미납 공제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2월 말까지며 포항시 소재 새마을금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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