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는 총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수제 사료와 간식, 고양이 음료, 건강식품 등은 식품존에서, 침대와 캣타워, 식기, 장난감, 목욕/미용 용품 등은 가구/용품존에서 만날 수 있다. 의료존에서는 병원과 의약품, 보험, 영양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스페셜존에서는 미국 리뷰 전문 매체인 'REVIEWS.COM'이 선정한 최고의 사료와 약품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냥집사를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굿메모리존에는 스튜디오와 캐리커처, 3D 프린트 피규어 등과 관련된 품목이 전시되고, 아트존에는 작가가 제작한 의류와 액세서리, 인식표 등 고양이 전문 핸드메이드 용품과 일러스트레이트 작품이 자리를 잡는다.
국제캣산업박람회 주최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오로지 고양이만을 위해 마련되며, 반려묘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라며 "호응 속에 막을 내린 1회 박람회보다 더욱 많은 전시품과 행사로 관람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박람회를 잇는 기발한 슬로건과 박람회 개최 전 애묘인들이 꼭 만나보고 싶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는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를 통해 참가 부스를 모집하고 있다. 9월 22일까지 출품 신청을 하면 출품비의 20%가 할인되며, 주최사가 진행한 다른 행사에 출품한 경험이 있다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트존 참가를 원하는 핸드메이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는 '디자인 라운지'에 가입하여 7%의 할인 혜택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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