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교통부문 사업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임시 법인명 '케이엠(KM) 컴퍼니'는 카카오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내달 1일 출범한다. 수장은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이 맡는다.
회사는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 위치한다. 150여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인력과 서비스 이동이 이달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부터 기업용 업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며 앱 내 광고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카카오택시 수익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택시 요금 자동결제 시스템은 한국스마트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이며 재팬택시와의 제휴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임시 법인명 '케이엠(KM) 컴퍼니'는 카카오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내달 1일 출범한다. 수장은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이 맡는다.
회사는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 위치한다. 150여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인력과 서비스 이동이 이달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부터 기업용 업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며 앱 내 광고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카카오택시 수익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택시 요금 자동결제 시스템은 한국스마트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이며 재팬택시와의 제휴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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