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금) 오픈한 대구동성로점을 시작으로, 롭스는 고객 지향적인 친근감을 강조하여 조금 더 편안한 느낌으로 고객에게 한발 다가설 예정이다. 때문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해 적용되었던 생기 넘치는 오렌지컬러는 그대로 유지하되 상품 카테고리 별 집기 및 인테리어 컬러에 변화를 줘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롭스에서는 SNS 이슈상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파우치로 잘 알려진 '아이띵소', 화제의 향수 및 디퓨저 브랜드인 '에이노멀'을 비롯해 기능성 색조화장품 브랜드 '삐아'는 SKU를 2배로 늘린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국산 약국화장품만을 따로 구성해 선보이는 'K-더모' 섹션도 별도로 운영하여, '메디큐브', '셀라피', '스킨알엑스랩',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등을 판매한다. 더불어 기존 롭스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운영되었던 색조 및 뷰티툴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여 '피카소', '어반스튜디오', '에코툴즈' 등 메이크업 전문 뷰티툴과 함께 새로 입점 된 일본 색조 직구 브랜드인 '세잔느'와 '모테'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그라펜', '블랙몬스터', '반트365'등 남성 카테고리의 SNS이슈상품을 더해 기존 매장에 부족했던 남성뷰티 카테고리를 풍성하게 채웠으며, 'VAP', '글램디', '먹어도 좋아' 등의 다이어트 관련 제품도 추가했다.
롭스의 테스크포스(TF)팀 관계자는 "내부분석에 따르면 대구 상권은 SNS화제상품에 대한 반응이 가장 빠르고 명확하여 제2 도약을 준비하는 롭스에 가장 최적화된 상권으로 판단되었다"면서 "따라서 이번 컨셉 변화와 더불어 발빠른 트렌드의 반영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오픈지점 역시 대구 동성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롭스 동성로점에는 새로운 형태의 고객 참여형 CSR캠페인인 '롭스 스마일 포인트'를 운영키로 하고 쇼핑 혜택과 기부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다"면서, "본 캠페인은 매장에 설치된 매직미러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 자동으로 미소를 인식해 일정 금액을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게 된다. 참여 고객은 할인쿠폰 등 쇼핑 혜택도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엘포인트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5일(목), 대구 지역의 VIP를 초청하여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추가 30% 혜택과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들과 함께 롭스에서 마련한 입장 선물, 케이터링 등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는 하반기 모바일 커머스 오픈을 목전에 앞두고, 더욱 확장된 고객층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일보한 컨셉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난, 매일 롭스로 간다'를 커뮤니케이션 카피로 삼는 등 친근함을 강조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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