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타워팰리스의 매매 실거래 총액은 2617억6700만원으로, 강남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에서 한 해 동안 2173억6700만원이 실거래돼 부산지역에서 매매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풍역 신황금라인 '메트로카운티'가 최고 39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및 금융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일반분양 대비 10~20% 정도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여의도까지는 단 세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크기는 최근 주택시장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49㎡, 59㎡, 84㎡ 총 845세대의 소형, 중소형 크기로 구성됐다. 또한, 이미 분양가가 매우 높아진 인근 아파트와 다르게 3.3㎡당 1300만원대로 시작하는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해 인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타임스퀘어 등 쇼핑 시설과 영등포시장, 도신시장 등 재래시장과 보라매병원, 보라매공원의 자연환경까지 생활 인프라까지 잘 구축되어 있다. 또 도신초, 신영초, 영남초, 대영고, 영신고 등 다양한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 환경 조성에도 적당하다.
메트로카운티 관계자는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초고층 아파트는 각 지역의 상징물로 자리하는 만큼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며, "신길뉴타운의 프리미엄과 지역주택조합의 합리적인 가격이 선사하는 남다른 주거 환경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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