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선글라스 브랜드 조지스밴드가 국내 카메라 어플 스타트업 즐라이 몬스터(대표 김대성)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글라스 착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얼굴인식 기반의 증강현실 카메라 어플인 마카롱 캠(macaroncam) 내에 조지스밴드 선글라스 모델 8개를 선보인 것이다. 매장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나 나에게 어울리는 조지스밴드(GEORGESBAND) 모델을 골라 써 볼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일부 모델은 렌즈에 배경이 비친 형태로 디자인을 진행했다.
마카롱 캠으로 소비자의 얼굴을 비추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소비자와 어울리는 선글라스나 안경을 고를 수 있는 이런 접근은 아이웨어 관련 업계에서는 조지스밴드가 최초로 선보였지만 앞으로 소비자 편의성 및 재미 측면에서 보편화될 것 같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2017년 4월 20일~22일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안경 박람회인 디오스에 출품한 조지스 밴드는 관람객들이 증강현실 어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일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마카롱 캠을 다운로드해 내 얼굴형에 맞는 조지스밴드 선글라스를 골라 착용해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마카롱 캠 실행 후 우측 하단에 고양이 아이콘 클릭 후 오른쪽으로 스크롤 하여 조지스 밴드 선글라스를 골라 각각 클릭하고, 카메라를 쳐다보면 저절로 선글라스가 착장되어 로고와 모델명을 배경에 넣어 선글라스 모델처럼 멋지게 셀카를 찍을 수 있기에 봄과 여름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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