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한국중부발전(대표 최평락)은 보령화력ㆍ서천화력ㆍ인천복합ㆍ제주가스터비(GT) 등 58기893만㎾(설비용량 기준) 규모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동계 전력수급 기간에 석탄화력 출력상향(28.5만㎾), 복합발전 대기온도 하락에 따른 출력증가(18만㎾), 소내부하 이전 등 비상시 추가확보(3.8만㎾) 등을 통해 피크대비 공급능력을 총 943만㎾까지 최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크기간 중 전 발전설비 운영 최적화를 통해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세종열병합 건설 적기 준공으로 이번 전력수급에 기여(53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령 6호기 등 피크기간 이전 계획된 예방정비공사 준공 완료로 전력손실(54만㎾)을 방지했다. 또 인천 1ㆍ2호기와 제주GT 3호기 등 노후발전소 폐지시기를 조정해 발전량(55.5만㎾)을 유지했다. 인천 1ㆍ2호기(50만㎾)는 지난해 12월에서 내년 4월로, 제주GT 3호기(5.5만㎾)는 올 1월에서 오는 2018년 1월로 연장했다.
또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으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위험책임자(CRO) 등 경영진들의 현장중심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경영진 및 처ㆍ실장(관리책임)과 사업소장(운영책임)을 중심으로 한 발전소 책임운영제를 시행한다. 또 발전소 현장설비의 설비별ㆍ구역별 책임자 교차 지정 운영을 통해 전력수급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 발전기를 대상으로 한 기술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 고장정지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기술전문원 현장지원반 구성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해 피크 전 주요설비 점검, 비상대기, 기술지원, 타 발전사 고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고장발생설비 특별점검도 시행했다. 또 다중 설비점검체계 운영과 운전원 비상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모의훈련 시행(월 1회) 등을 통해 피크시간대 설비운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파로 인한 고장정지와 출력 감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연재해 및 재난안전사고 방지활동 적극 추진하고 안전관리자 및 주요간부들이 합동으로 주요 위험시설 주 1회 점검하는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패트롤(Patrol)제도 시행한다. 또 23일부터 전력수급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고장 복구체계 확립하는 등 긴급대응 및 복구체계 상시화도 꾀할 방침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한국중부발전(대표 최평락)은 보령화력ㆍ서천화력ㆍ인천복합ㆍ제주가스터비(GT) 등 58기893만㎾(설비용량 기준) 규모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동계 전력수급 기간에 석탄화력 출력상향(28.5만㎾), 복합발전 대기온도 하락에 따른 출력증가(18만㎾), 소내부하 이전 등 비상시 추가확보(3.8만㎾) 등을 통해 피크대비 공급능력을 총 943만㎾까지 최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크기간 중 전 발전설비 운영 최적화를 통해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세종열병합 건설 적기 준공으로 이번 전력수급에 기여(53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령 6호기 등 피크기간 이전 계획된 예방정비공사 준공 완료로 전력손실(54만㎾)을 방지했다. 또 인천 1ㆍ2호기와 제주GT 3호기 등 노후발전소 폐지시기를 조정해 발전량(55.5만㎾)을 유지했다. 인천 1ㆍ2호기(50만㎾)는 지난해 12월에서 내년 4월로, 제주GT 3호기(5.5만㎾)는 올 1월에서 오는 2018년 1월로 연장했다.
또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으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위험책임자(CRO) 등 경영진들의 현장중심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경영진 및 처ㆍ실장(관리책임)과 사업소장(운영책임)을 중심으로 한 발전소 책임운영제를 시행한다. 또 발전소 현장설비의 설비별ㆍ구역별 책임자 교차 지정 운영을 통해 전력수급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 발전기를 대상으로 한 기술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 고장정지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기술전문원 현장지원반 구성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해 피크 전 주요설비 점검, 비상대기, 기술지원, 타 발전사 고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고장발생설비 특별점검도 시행했다. 또 다중 설비점검체계 운영과 운전원 비상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모의훈련 시행(월 1회) 등을 통해 피크시간대 설비운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파로 인한 고장정지와 출력 감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연재해 및 재난안전사고 방지활동 적극 추진하고 안전관리자 및 주요간부들이 합동으로 주요 위험시설 주 1회 점검하는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패트롤(Patrol)제도 시행한다. 또 23일부터 전력수급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고장 복구체계 확립하는 등 긴급대응 및 복구체계 상시화도 꾀할 방침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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