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한국서부발전(대표 조인국)은 충남 태안발전본부(유연탄ㆍ400만㎾)와 평택기력(중유ㆍ140만㎾)을 비롯,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평택1복합과 평택2복합GT(이상 각각 48만㎾), 서인천복합(180만㎾), 군산복합(71만㎾) 등 총 57기의 발전기를 통해 890만㎾(설비용량 기준)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올 겨울 전국적인 한파에 의한 전력수요 증가로 동계 전력수급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발전설비의 공급능력 극대화와 함께 안정운영 점검 노력에 착수했다. 올 겨울철 전력피크 시기에 석탄화력 및 가스터빈 출력상향 운전 등 전 발전기의 운전 상태를 최대로 끌어올려 전력공급능력을 979만㎾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석탄화력 최대보증 출력 운정과 소내전력 최적관리와 절전대책 시행 등으로 비상공급능력을 추가로 확보(10만9000㎾)하고 신규복합 안정운영 및 노후발전기 성능개선 시행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발전설비의 고장을 예방해 전력공급 안정화도 꾀한다. 사전에 발전기들의 예방정비를 시행하고 주말 경부하를 활용한 정지 및 감발작업을 시행해 발전설비를 최적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 발전소별 책임운영제 및 설비구역 책임제 지정 운영, 전력수급화상회의 정례화를 통한 소통 활성화, 취약설비 문제점 추적관리 및 설비보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전력수급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력수급 비상연락체계 및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24시간 정비체계 확립을 통해 만반의 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영진들의 현장 밀착 경영도 진행했다. 내년 1월 올 동계 전력수급에서 가장 큰 위기 발생 전 경영진들의 현장 방문을 진행해 전력수급 위기에 대한 현장근무자의 인식 제고에 나선 것이다. 이미 지난 17일 기술본부장이 군산발전처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18일 태안발전본부(건설처장), 19일 서인천발전본부(관리본부장), 20일 평택발전본부(발전처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피크대비 공급능력 현황과 전력수급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한국서부발전(대표 조인국)은 충남 태안발전본부(유연탄ㆍ400만㎾)와 평택기력(중유ㆍ140만㎾)을 비롯,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평택1복합과 평택2복합GT(이상 각각 48만㎾), 서인천복합(180만㎾), 군산복합(71만㎾) 등 총 57기의 발전기를 통해 890만㎾(설비용량 기준)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올 겨울 전국적인 한파에 의한 전력수요 증가로 동계 전력수급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발전설비의 공급능력 극대화와 함께 안정운영 점검 노력에 착수했다. 올 겨울철 전력피크 시기에 석탄화력 및 가스터빈 출력상향 운전 등 전 발전기의 운전 상태를 최대로 끌어올려 전력공급능력을 979만㎾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석탄화력 최대보증 출력 운정과 소내전력 최적관리와 절전대책 시행 등으로 비상공급능력을 추가로 확보(10만9000㎾)하고 신규복합 안정운영 및 노후발전기 성능개선 시행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발전설비의 고장을 예방해 전력공급 안정화도 꾀한다. 사전에 발전기들의 예방정비를 시행하고 주말 경부하를 활용한 정지 및 감발작업을 시행해 발전설비를 최적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 발전소별 책임운영제 및 설비구역 책임제 지정 운영, 전력수급화상회의 정례화를 통한 소통 활성화, 취약설비 문제점 추적관리 및 설비보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전력수급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력수급 비상연락체계 및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24시간 정비체계 확립을 통해 만반의 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영진들의 현장 밀착 경영도 진행했다. 내년 1월 올 동계 전력수급에서 가장 큰 위기 발생 전 경영진들의 현장 방문을 진행해 전력수급 위기에 대한 현장근무자의 인식 제고에 나선 것이다. 이미 지난 17일 기술본부장이 군산발전처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18일 태안발전본부(건설처장), 19일 서인천발전본부(관리본부장), 20일 평택발전본부(발전처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피크대비 공급능력 현황과 전력수급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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