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헬스ㆍ영화관 등 특별전시관 운영
LG유플러스 LTE기반 M2M 차량관제시스템
KT, 3G용량 17배 증설ㆍ여수전역 유무선통신
LG유플러스 LTE기반 M2M 차량관제시스템
KT, 3G용량 17배 증설ㆍ여수전역 유무선통신
이달 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관람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기술을 경험할 전망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행사를 위해 저마다 최고 수준의 통신 기술을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에 SK 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총 3층 규모의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층에서는 모바일을 이용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결합한 스마트카, 태블릿PC를 이용해 공간의 제약없이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1인 기업가'를 꿈꾸며 누구나 손쉽게 앱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커머스 등 다양한 생활영역과 결합된 첨단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2층 아티스트 갤러리는 SK텔레콤의 통신 트래픽을 시각화한 랜덤웍스의 작품과 사랑하는 부모나 연인에게 음성 메시지를 발송해 1년 후에 들을 수 있도록 한 일종의 타임캡슐을 표현한 한계륜 작가의 작품 등 ICT기술과 예술가가 만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3층에는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생활 속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스마트폰 영화관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류한길, 정두섭, 김태윤의 공동작업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 설치돼 있다.
LG유플러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LTE 기반의 M2M(사물지능통신)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 관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이시아나IDT와 함께 LTE 기반의 M2M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 관제 시스템을 개발, 이를 여수 세계박람회 현장에 배치되는 셔틀버스 운행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박람회 셔틀버스 운영을 전담하는 금호고속 소속의 약 600여대 차량과 교통 관제 센터에 설치, 실시간 운행 정보 및 교통 정보 등을 수집해 관람객에게 최적의 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주관 통신사업자은 KT는 박람회장을 비롯해 내외국인 행사 관계자 숙소인 엑스포타운, 여수시내 및 공항 등에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터넷 스위치, 전송장비 등 260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약 4300여 회선을 제공한다. 서비스 별로는 일반전화 1400회선, 초고속 인터넷 2300회선, 방송 54회선, 전용 621회선 등이다.
KT는 3G 용량을 기존 대비 17배 증설했으며 박람회장과 진입도록 등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3G 기지국 23개, 중계기 88개를 추가로 설치해 음성통화 기준 2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지역에 LTE용 RU(무선신호처리부) 228개를 확충하고 와이브로 및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전시 기간 내에 통화량이 폭증할 것에 대비해 전시장 및 주변 외곽 지역에 3G와 LTE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 사진설명 :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문을 열 SK텔레콤의 기업전시관 `행복_구름(we_cloud)`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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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에 SK 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총 3층 규모의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층에서는 모바일을 이용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결합한 스마트카, 태블릿PC를 이용해 공간의 제약없이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1인 기업가'를 꿈꾸며 누구나 손쉽게 앱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커머스 등 다양한 생활영역과 결합된 첨단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2층 아티스트 갤러리는 SK텔레콤의 통신 트래픽을 시각화한 랜덤웍스의 작품과 사랑하는 부모나 연인에게 음성 메시지를 발송해 1년 후에 들을 수 있도록 한 일종의 타임캡슐을 표현한 한계륜 작가의 작품 등 ICT기술과 예술가가 만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3층에는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생활 속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스마트폰 영화관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류한길, 정두섭, 김태윤의 공동작업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 설치돼 있다.
LG유플러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LTE 기반의 M2M(사물지능통신)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 관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이시아나IDT와 함께 LTE 기반의 M2M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 관제 시스템을 개발, 이를 여수 세계박람회 현장에 배치되는 셔틀버스 운행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박람회 셔틀버스 운영을 전담하는 금호고속 소속의 약 600여대 차량과 교통 관제 센터에 설치, 실시간 운행 정보 및 교통 정보 등을 수집해 관람객에게 최적의 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주관 통신사업자은 KT는 박람회장을 비롯해 내외국인 행사 관계자 숙소인 엑스포타운, 여수시내 및 공항 등에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터넷 스위치, 전송장비 등 260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약 4300여 회선을 제공한다. 서비스 별로는 일반전화 1400회선, 초고속 인터넷 2300회선, 방송 54회선, 전용 621회선 등이다.
KT는 3G 용량을 기존 대비 17배 증설했으며 박람회장과 진입도록 등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3G 기지국 23개, 중계기 88개를 추가로 설치해 음성통화 기준 2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지역에 LTE용 RU(무선신호처리부) 228개를 확충하고 와이브로 및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전시 기간 내에 통화량이 폭증할 것에 대비해 전시장 및 주변 외곽 지역에 3G와 LTE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 사진설명 :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문을 열 SK텔레콤의 기업전시관 `행복_구름(we_cloud)`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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