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A 전시회&콘퍼런스' 오늘 폐막
빅밴드, DMC구현 BMR… 아리스, 이통ㆍIPTV 등
시스코ㆍ모토로라, 프리닥시스3.0 기반 CMTS 소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있는 KCTA2007 전시회에서는 케이블TV방송사의 디지털화 전략과 케이블망을 이용한 통신서비스 발전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들이 속속 선보였다.
케이블방송사들이 통신사들의 광가입자망(FTTH)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고속 케이블모뎀 규격인 닥시스(DOCSIS)3.0 기반 장비와 케이블방송사들이 보다 비용효과적으로 디지털방송을 내보낼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비디오스위칭(SDV) 기술, FTTH와 마찬가지로 광케이블을 가입자의 가정 또는 가정 가까이로 이어주는 광네트워크터미널 등이 전시회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프리닥시스3.0 기술을 채택한 CMTS를 전시하고, 오는 8월 상용화되는 8채널 모뎀에서는 300Mbps까지 속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닥시스3.0 표준화가 마무리되면 내년중 풀 닥시스3.0을 지원하는 케이블모뎀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또한 타임시프트, 타깃광고, VOD 서비스 등을 구현해주는 네트워크 기반 VOD 솔루션을 전시하고, 향후 이 솔루션에 인터넷 및 모바일 스트림 기능을 추가해 TV와 PC, 휴대폰 등 장비의 종류에 관계없이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닥시스3.0의 주요 기능을 내장한 프리닥시스3.0을 채택한 케이블모뎀종단장치(CMTS)를 전시했다. 올 하반기 닥시스3.0 표준화가 마무리되면 올해말부터 내년하반기까지 상하향 모두 100∼200Mbps 대역폭을 갖춘 제품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전망이다.
모토로라는 이 전시회에서 전화선이나 IP망이 아닌 케이블망을 꽂아 전화를 할 수 있는 유선 VoIP 케이블모뎀도 선보였다. HFC망을 통해 방송과 인터넷뿐만 아니라 전화까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FTTH와 유사하게 케이블 광망을 시청자 집안 또는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지점으로 연결하기 위한 광네트워크터미널을 전시했다. 현재 개발중인 이 제품을 이용하면 케이블망을 이용해 200∼400Mbps의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모토로라는 또 케이블증폭기 내에 데이터모뎀을 설치해 그 주변에서 와이브로와 유사하게 무선통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케이블 메시'(Dual Radio Meshed WiFi System) 장비를 선보였다. 케이블망을 이용해 전화와 초고속인터넷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환경까지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빅밴드네트웍스는 케이블방송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고도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브로드밴드 멀티미디어 서비스 라우터(BMR)를 소개하고, 익산지역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금강케이블TV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빅밴드는 또한 모든 시청자에게 모든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고, 시청자가 보는 프로그램만 내보냄으로써 남는 방송주파수를 광고, 부가서비스, HDTV 등에 활용하게 해주는 SDV 솔루션을 전시했다.
아리스는 닥시스 기술을 이용해 케이블망을 통해 이동통신과 IPTV 환경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케이블망을 기반으로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게임기능까지 내장한 IPTV 셋톱박스, PC와 TV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고 영상전화까지 가능한 홈네트워킹 셋톱박스를 전시했다. 캐스트이즈는 무료VOD 서비스 중에 각종 온디맨드 광고를 삽입할 수 있고 타임시프트 기능까지 갖춘 VOD 솔루션을 소개하고, 내년중 국내 케이블방송사를 통한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셋톱박스에 하드디스크를 내장하지 않은 네트워크PVR도 전시했다. HDD 내장 PVR에 비해 관리가 쉽고, 투자비용 역시 낮출 수 있다고 캐스트이즈 관계자는 밝혔다.
빅밴드, DMC구현 BMR… 아리스, 이통ㆍIPTV 등
시스코ㆍ모토로라, 프리닥시스3.0 기반 CMTS 소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있는 KCTA2007 전시회에서는 케이블TV방송사의 디지털화 전략과 케이블망을 이용한 통신서비스 발전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들이 속속 선보였다.
케이블방송사들이 통신사들의 광가입자망(FTTH)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고속 케이블모뎀 규격인 닥시스(DOCSIS)3.0 기반 장비와 케이블방송사들이 보다 비용효과적으로 디지털방송을 내보낼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비디오스위칭(SDV) 기술, FTTH와 마찬가지로 광케이블을 가입자의 가정 또는 가정 가까이로 이어주는 광네트워크터미널 등이 전시회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프리닥시스3.0 기술을 채택한 CMTS를 전시하고, 오는 8월 상용화되는 8채널 모뎀에서는 300Mbps까지 속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닥시스3.0 표준화가 마무리되면 내년중 풀 닥시스3.0을 지원하는 케이블모뎀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또한 타임시프트, 타깃광고, VOD 서비스 등을 구현해주는 네트워크 기반 VOD 솔루션을 전시하고, 향후 이 솔루션에 인터넷 및 모바일 스트림 기능을 추가해 TV와 PC, 휴대폰 등 장비의 종류에 관계없이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닥시스3.0의 주요 기능을 내장한 프리닥시스3.0을 채택한 케이블모뎀종단장치(CMTS)를 전시했다. 올 하반기 닥시스3.0 표준화가 마무리되면 올해말부터 내년하반기까지 상하향 모두 100∼200Mbps 대역폭을 갖춘 제품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전망이다.
모토로라는 이 전시회에서 전화선이나 IP망이 아닌 케이블망을 꽂아 전화를 할 수 있는 유선 VoIP 케이블모뎀도 선보였다. HFC망을 통해 방송과 인터넷뿐만 아니라 전화까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FTTH와 유사하게 케이블 광망을 시청자 집안 또는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지점으로 연결하기 위한 광네트워크터미널을 전시했다. 현재 개발중인 이 제품을 이용하면 케이블망을 이용해 200∼400Mbps의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모토로라는 또 케이블증폭기 내에 데이터모뎀을 설치해 그 주변에서 와이브로와 유사하게 무선통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케이블 메시'(Dual Radio Meshed WiFi System) 장비를 선보였다. 케이블망을 이용해 전화와 초고속인터넷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환경까지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빅밴드네트웍스는 케이블방송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고도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브로드밴드 멀티미디어 서비스 라우터(BMR)를 소개하고, 익산지역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금강케이블TV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빅밴드는 또한 모든 시청자에게 모든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고, 시청자가 보는 프로그램만 내보냄으로써 남는 방송주파수를 광고, 부가서비스, HDTV 등에 활용하게 해주는 SDV 솔루션을 전시했다.
아리스는 닥시스 기술을 이용해 케이블망을 통해 이동통신과 IPTV 환경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케이블망을 기반으로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게임기능까지 내장한 IPTV 셋톱박스, PC와 TV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고 영상전화까지 가능한 홈네트워킹 셋톱박스를 전시했다. 캐스트이즈는 무료VOD 서비스 중에 각종 온디맨드 광고를 삽입할 수 있고 타임시프트 기능까지 갖춘 VOD 솔루션을 소개하고, 내년중 국내 케이블방송사를 통한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셋톱박스에 하드디스크를 내장하지 않은 네트워크PVR도 전시했다. HDD 내장 PVR에 비해 관리가 쉽고, 투자비용 역시 낮출 수 있다고 캐스트이즈 관계자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