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ㆍ음악재생 '작지만 실속'
내장스피커 채용 화려한 콤팩트
다양한 음색 설정ㆍ표현력 '자랑'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변환 불편
우리가 미니(MINI)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작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BMW의 미니를 떠올려 보면 `작지만 당당함'으로 의미가 확대해석 된다. 디지털 큐브의 아이스테이션 `미니'도 비슷하다.
아이스테이션 미니는 작지만 알차다. 지상파 DMB를 기반으로 동영상과 음악재생은 물론 사진과 텍스트를 보여준다. 지상파 DMB 수신을 중심으로 한 컨버전스 제품은 이미 몇 가지가 출시됐지만, 동영상까지 가능한 제품은 아이스테이션 미니가 처음이다.
미니의 컬러인 피아노 블랙ㆍ스노우 화이트ㆍ핫 핑크ㆍ레몬 라임ㆍ스카이 블루 컬러는 화려하다. 여기에 일정 각도에서 꿋꿋함을 보여주는 안테나나 전체적인 크기, 무게는 기존 PMP에 비해 가벼우며, 이어폰 단자를 하단으로 보내고 내장 스피커를 채용한 점은 기존의 지상파 DMB 복합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DMB 재생은 여타 DMB 단말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신감도가 안 좋은 지역에서 약간의 끊김 현상이 생기지만 손으로 안테나를 잡을 정도는 아니다(지상파 DMB의 경우 손가락으로 안테나를 잡으면 수신율이 좋아진다).
2.4인치(320×240)의 해상도로 보는 동영상은 시야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괜찮은 수준이다. 그러나 코덱이나 해상도에 따라 재생되지 않는 파일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변환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음질은 한마디로 괜찮은 편. 이퀄라이저(EQ)와 같은 빈도 높은 설정도 메뉴에 들어가서 조작하는 번거로움만 빼면 원하는 다양한 음색 설정이 가능하고, 음 분리도나 각 음역대의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전면에 배치된 8개의 터치방식 버튼은 감도와 반응속도가 뛰어나지만 간격이 너무 좁아 사용자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
아이스테이션 미니는 그 이름처럼 작지만 당당한 미니 기기다. 비록 인터페이스의 섬세함이나 기능상 약간 부족한 면이 있지만 화려하고, 다양한데다 콤팩트하다.
내장스피커 채용 화려한 콤팩트
다양한 음색 설정ㆍ표현력 '자랑'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변환 불편
우리가 미니(MINI)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작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BMW의 미니를 떠올려 보면 `작지만 당당함'으로 의미가 확대해석 된다. 디지털 큐브의 아이스테이션 `미니'도 비슷하다.
아이스테이션 미니는 작지만 알차다. 지상파 DMB를 기반으로 동영상과 음악재생은 물론 사진과 텍스트를 보여준다. 지상파 DMB 수신을 중심으로 한 컨버전스 제품은 이미 몇 가지가 출시됐지만, 동영상까지 가능한 제품은 아이스테이션 미니가 처음이다.
미니의 컬러인 피아노 블랙ㆍ스노우 화이트ㆍ핫 핑크ㆍ레몬 라임ㆍ스카이 블루 컬러는 화려하다. 여기에 일정 각도에서 꿋꿋함을 보여주는 안테나나 전체적인 크기, 무게는 기존 PMP에 비해 가벼우며, 이어폰 단자를 하단으로 보내고 내장 스피커를 채용한 점은 기존의 지상파 DMB 복합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DMB 재생은 여타 DMB 단말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신감도가 안 좋은 지역에서 약간의 끊김 현상이 생기지만 손으로 안테나를 잡을 정도는 아니다(지상파 DMB의 경우 손가락으로 안테나를 잡으면 수신율이 좋아진다).
2.4인치(320×240)의 해상도로 보는 동영상은 시야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괜찮은 수준이다. 그러나 코덱이나 해상도에 따라 재생되지 않는 파일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변환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음질은 한마디로 괜찮은 편. 이퀄라이저(EQ)와 같은 빈도 높은 설정도 메뉴에 들어가서 조작하는 번거로움만 빼면 원하는 다양한 음색 설정이 가능하고, 음 분리도나 각 음역대의 표현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전면에 배치된 8개의 터치방식 버튼은 감도와 반응속도가 뛰어나지만 간격이 너무 좁아 사용자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
아이스테이션 미니는 그 이름처럼 작지만 당당한 미니 기기다. 비록 인터페이스의 섬세함이나 기능상 약간 부족한 면이 있지만 화려하고, 다양한데다 콤팩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