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모바일 웹' 표준화 지휘
"시공간 제약없는 인터넷 구현 위해
개방형 시스템ㆍUCC 환경 마련돼야"
국내 첫 '모바일 매쉬업' 응용 개발
최근 인터넷 업계의 최대 화두를 꼽으라면 `웹 2.0'라 할 수 있다. 웹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한다는 점에 착안한 웹 2.0은 기존 웹에 대한 한계에서 출발, 조용한 혁명처럼 우리 곁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웹 2.0은 개방적인 웹 환경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웹과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참여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 등을 만들고 재창조해 공유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새로운 웹 트렌드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 이승윤 팀장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웹 혁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른바 `웹 장(將)'으로 통한다.
유무선 컨버전스와 통합 등 신 IT패러다임 속에서 웹 역시 유무선 환경에서 통합되고 컨버전스 되면서 차세대 웹 기술, 응용, 표준 개발에 IT강국들이 뛰어들고 있다.
이 팀장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연결하는 `모바일 웹'에 주목하고 국내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모바일 웹 표준화 작업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 단말기에서 기존 인터넷과 포털 등에서 제공되고 있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 설계와 브라우저 규격을 표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바일 웹에 대한 국내 표준화가 이뤄진다면 현재 유선에서만 가능했던 웹 환경이 유무선을 넘나들면서 가능해져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인터넷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겁니다"
모바일 웹 표준화가 되면 휴대전화를 통해서 각종 카페와 블로그, 미니홈피 등 인터넷을 네트워크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 팀장은 모바일 웹 표준화를 웹 기술 자체가 단순한 브라우징 환경을 넘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자원과 네트워크들을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웹 서비스 표준화'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국내 모바일 웹 산업 활성화와 휴대전화를 통한 편리한 웹 사용을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포털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콘텐츠 개발사 등 25개 기관들이 참여한 `한국형 모바일 OK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을 맡는 등 모바일 웹 표준화 작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웹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웹 표준화가 선결과제입니다. 그리고 나서 모바일 웹 콘텐츠 중복 제작문제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 웹 2.0에서와 같이 개방형 시스템과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UCC)개발 환경 등이 마련돼야 합니다."
그는 모바일 OK 표준화는 모바일 환경에서 웹 콘텐츠 호환성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향후 와이브로, HSDPA 등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창출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 팀장은 웹 2.0의 대표적인 특징인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웹 사이트 및 웹 응용 프로그램 등을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나 자원을 창출하는`매쉬업'방식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매쉬업' 응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서로 다른 웹 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로 재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와 또다른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서비스를 자신의 휴대전화 화면에 띄워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 기술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위피(무선인터넷 플랫폼)기반의 XML 표준기술과 모바일 웹 서비스 표준기술을 통해 응용 개발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시공간 제약없는 인터넷 구현 위해
개방형 시스템ㆍUCC 환경 마련돼야"
국내 첫 '모바일 매쉬업' 응용 개발
최근 인터넷 업계의 최대 화두를 꼽으라면 `웹 2.0'라 할 수 있다. 웹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한다는 점에 착안한 웹 2.0은 기존 웹에 대한 한계에서 출발, 조용한 혁명처럼 우리 곁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웹 2.0은 개방적인 웹 환경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웹과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참여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 등을 만들고 재창조해 공유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새로운 웹 트렌드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 이승윤 팀장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웹 혁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른바 `웹 장(將)'으로 통한다.
유무선 컨버전스와 통합 등 신 IT패러다임 속에서 웹 역시 유무선 환경에서 통합되고 컨버전스 되면서 차세대 웹 기술, 응용, 표준 개발에 IT강국들이 뛰어들고 있다.
이 팀장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연결하는 `모바일 웹'에 주목하고 국내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모바일 웹 표준화 작업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 단말기에서 기존 인터넷과 포털 등에서 제공되고 있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 설계와 브라우저 규격을 표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바일 웹에 대한 국내 표준화가 이뤄진다면 현재 유선에서만 가능했던 웹 환경이 유무선을 넘나들면서 가능해져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인터넷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겁니다"
모바일 웹 표준화가 되면 휴대전화를 통해서 각종 카페와 블로그, 미니홈피 등 인터넷을 네트워크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 팀장은 모바일 웹 표준화를 웹 기술 자체가 단순한 브라우징 환경을 넘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자원과 네트워크들을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웹 서비스 표준화'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국내 모바일 웹 산업 활성화와 휴대전화를 통한 편리한 웹 사용을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포털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콘텐츠 개발사 등 25개 기관들이 참여한 `한국형 모바일 OK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을 맡는 등 모바일 웹 표준화 작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웹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웹 표준화가 선결과제입니다. 그리고 나서 모바일 웹 콘텐츠 중복 제작문제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 웹 2.0에서와 같이 개방형 시스템과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UCC)개발 환경 등이 마련돼야 합니다."
그는 모바일 OK 표준화는 모바일 환경에서 웹 콘텐츠 호환성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향후 와이브로, HSDPA 등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창출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 팀장은 웹 2.0의 대표적인 특징인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웹 사이트 및 웹 응용 프로그램 등을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나 자원을 창출하는`매쉬업'방식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매쉬업' 응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서로 다른 웹 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로 재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와 또다른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서비스를 자신의 휴대전화 화면에 띄워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 기술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위피(무선인터넷 플랫폼)기반의 XML 표준기술과 모바일 웹 서비스 표준기술을 통해 응용 개발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