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사내 MBA 과정인 '넥스트 리더십 2기'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기에 이어 올해 재개된 넥스트 리더십 2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인재 육성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유니드의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내 MBA 프로그램이다. 1기 교육 과정 이수 후 다수의 수료생이 리더로 선발돼 유니드의 핵심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넥스트 리더십 2기는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 외에도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을 학습해 최고경영자의 관점을 함양하고 단위 조직의 인사관리 책임자인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MBA 강의를 통해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와 생산관리,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 분야의 전문 지식을 폭넓게 습득한다. 또 액션 러닝 과정에서는 워크숍과 팀 프로젝트성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일 유니드 대표는 "지난 1기에 이어 이번 넥스트 리더십 2기를 통해 유니드의 차세대 리더들이 향후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내 인재 육성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이우일(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유니드 대표가 '넥스트 리더십' 2기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니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