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경 텔레마케터에게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상품을 소개하는 전화를 한 통화 받았다. D사에서 소비자직접영업을 통해 기존보다 더 좋은 품질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내용은 기존에 망을 임대해서 제공한 업체들은 다운로드 7∼8Mbps, 업로드 500∼600kbps 정도의 속도로 공급하던 것을 망을 직접 소유한 자사는 다운로드 20Mbps, 업로드 1Mbps의 속도로 제공하니 초고속통신서비스를 바꿔 사용해 보라는 것이다. 그 말을 믿고 상품을 바꾸었고, 설치기사도 설치하면서 그 속도를 약속했다. 다만 아직 정비가 다 안 끝난 상태이니, 1개월 가량 기다려야 제속도가 나온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2개월을 기다려도 속도는 예전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아지지 않았다. D사에 전화를 걸어보니 자사는 20Mbp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고, 그리고 하청업체에서 잘못한 것이니 하청업체한테 항의하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영업점은 폐쇄됐는지 전화통화가 되질 않았다. 다시 D사에 공식적으로 해지를 요구했는데 담당자는 위약금을 물어야만 해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사기계약이라고 항변했지만, 고지서만 보내고 채권회수회사에 미수채권이라고 떠 넘겨버린 상태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 품질 관련 커뮤니티에 접속해 보니, 나와 같은 경우를 당한 항의글들이 부지기수였다. 경쟁이 과열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 이렇게 소비자를 우롱하는 자세로 얼마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내용은 기존에 망을 임대해서 제공한 업체들은 다운로드 7∼8Mbps, 업로드 500∼600kbps 정도의 속도로 공급하던 것을 망을 직접 소유한 자사는 다운로드 20Mbps, 업로드 1Mbps의 속도로 제공하니 초고속통신서비스를 바꿔 사용해 보라는 것이다. 그 말을 믿고 상품을 바꾸었고, 설치기사도 설치하면서 그 속도를 약속했다. 다만 아직 정비가 다 안 끝난 상태이니, 1개월 가량 기다려야 제속도가 나온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2개월을 기다려도 속도는 예전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아지지 않았다. D사에 전화를 걸어보니 자사는 20Mbp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고, 그리고 하청업체에서 잘못한 것이니 하청업체한테 항의하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영업점은 폐쇄됐는지 전화통화가 되질 않았다. 다시 D사에 공식적으로 해지를 요구했는데 담당자는 위약금을 물어야만 해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사기계약이라고 항변했지만, 고지서만 보내고 채권회수회사에 미수채권이라고 떠 넘겨버린 상태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 품질 관련 커뮤니티에 접속해 보니, 나와 같은 경우를 당한 항의글들이 부지기수였다. 경쟁이 과열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 이렇게 소비자를 우롱하는 자세로 얼마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