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먹는샘물 석수의 1980년대 패키지 디자인을 되살린 '레트로 석수 1ℓ(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석수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이 생성되기 시작한 1980년대 초반에 출시되어 40여 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국내 먹는샘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회사는 석수의 헤리티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에 'SINCE 1982'인장을 추가했다.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조정하고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레트로 열풍 속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자녀 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재미를 선사하고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석수만의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