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속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7월 4일부터 1주일 휴진"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속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7월 4일부터 1주일 휴진"
서울의대 교수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계획 발표에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서울아산병원 등이 휴진을 논의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쉬고있다. [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다음달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휴진 연장 기간은 정부 정책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다.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은 17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향후 행동 방안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중 79.1%(369명)가 '7월 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휴진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이란 답이 54.0%, '무기한 휴진'이 30.2%였다.

비대위 관계자는 "설문 결과에 따라 7월 4일부터 휴진이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중 60.9%(225명)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의료계 전면 휴진과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18일에 휴진을 하거나 연차를 내 진료를 보지 않는 등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설문 대상 중 진료를 보는 나머지 교수 164명 중에서도 136명(82.9%)은 '사정상 실질적인 휴진은 어려웠지만 휴진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빅5' 병원 등 대형 상급종합병원들의 무기한 휴진 결정은 확산하고 있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또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27일부터의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