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노하우 담은 ‘아이팩토리 디플로’ 선보여
이 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와 연계된 각종 애플리케이션, 장비, 사물인터넷 센터, 엣지컴퓨팅, 웹사이트 등에서 취합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 활용·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제조현장의 다양한 원시자료와 소스 데이터를 수집함과 동시에 제조 표준 메타데이터로 정제·변환해 준다. 제조현장 데이터를 수집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사용하도록 해주는 것.
솔루션의 최대 강점은 새로운 장비나 시스템 도입 시, 별도 작업 없이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끊김 없이 처리·전달해 준다는 점이다. 표준화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원하는 유연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수집·전달 과정의 정체 구간을 찾아내 개선점을 도출하고,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자동으로 재전송해 준다. 신규 서비스 도입에 따른 인터페이스 추가 등의 변경작업 시에도 서비스 이중화를 지원해 서비스 장애 발생 가능성을 없애준다.
데이터 서비스 관리 대시보드도 제공해 개발자는 물론 서비스 운영자도 데이터 수집·전달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나 데이터 장애발생 여부와 상세 정보 확인이 쉽고, 발생한 장애는 데이터 처리 히스토리를 참고하거나 복구 기능을 활용해 처리할 수 있다.
조재관 SK㈜ C&C 제조솔루션디지털그룹장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은 내부 시스템과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언제든 유기적으로 수집· 활용하는 체계 구축"이라며 "아이팩토리 디플로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작업 없이도 언제든 제조 데이터 수집·처리 범위를 확장해 준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