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신청자 1,600명 넘어…현재 8월 수강기업 온라인 접수 진행 중
SBA 측은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국내 제조·유통기업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6월 당시 한 달간 1,6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린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따라 관련 업계에 새로운 유통전략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세미나,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NEW SCHOOI'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분야별 전문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 슬로건은 유통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하고(Necessary) 효과적이고(Effective) 전 분야(Wide)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분야별 전문 강좌를 운영하면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홍보, 판매전략 등 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유통·판로 고민 해결을 위해서이며, 협업기관은 유명 온라인 플랫폼부터 성공 스타트업, 광고 대행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모델로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수강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글로벌유통사관학교의 운영 취지이다. 즉, 판로·매출 확대에 필요한 최신 유통 트렌드, 브랜딩, 마케팅 전략, 파워셀러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 모든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매회 100여명이 넘는 신청인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재 수강인원을 4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수강생들의 안전 및 방역지침(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책상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방명록 작성 ▲방역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글로벌유통사관학교가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의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통산업 방향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현재 8월 수강기업 모집 중에 있다. 예비창업가부터 제조·유통기업 임직원까지 유통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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