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모토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펼친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11일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이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다.
특히 올해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하기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각 관계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및 보육사업을 통해 이뤄낸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다섯번째), 손병옥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부위원장(일곱번째)과 다문화 이주 여성, 가족사랑봉사단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