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재질·컬러로 정갈·깔끔 강조
유튜브·페북에 30초 영상 게재
유튜브·페북에 30초 영상 게재
LG전자는 27일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씽큐)의 디자인(사진) 소개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제품 공개 전 디자인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영상은 약 30초 분량으로 준비됐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에서 촉감, 색감, 조형 등 스마트폰 디자인의 3요소를 중심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V40 ThinQ는 후면 강화유리의 표면에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는 샌드 블라스트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적용했다. 강도와 경도는 유지해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운 촉감은 유지되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 V40 ThinQ의 무광 색상은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반면 제품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후면과는 달리 유광으로 처리했다.
V40 ThinQ의 색상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카민 레드는 기존 라즈베리 로즈 색상 보다 채도를 높인 색상이다.제품의 가로 폭은 LG V30와 같지만 베젤을 줄이고 화면 크기를 6.4인치 까지 키웠다. LG V 시리즈만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사용자가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한 손으로 조작할 때도 부담 없이 설계됐다.
이번 제품은 또한 전후면 카메라 옆에 있던 2~3mm크기의 조도 센서, 레이저 센서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았다.
이정훈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장은 "제품의 기술을 과시하려는 화려함 보다 사용자를 돋보이게 하는 정갈함에 초점을 맞췄다"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새로운 재질과 컬러로 계속 들고 다니며 들여다 보고 싶은 새로운 욕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