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신용관리 자녀가 함께 관리
신용변동 발생 시 통보
신용변동 발생 시 통보
고령층이 입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이나 카드 부정사용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치 않는 신용조회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부모의 신용관리와 각종 금융거래 보호 등을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부모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모의 신용정보 변동을 자녀와 공유해 사전에 금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부모의 신용정보를 금융회사가 조회하거나 신용정보의 변동이 발생하면 자녀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으로 통보한다. 또 원하지 않는 신용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신용조회 차단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새로 금융거래가 필요하지 않은 부모의 명의를 도용하는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나이스평가정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등에서 신용개설 정보와 신용조회 기록, 신용등급 등 상세 내용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카드 부정 사용 등이 발생하면 금전적인 손실을 보상하고 소송비용 지원 서비스도 연간 각각 100만원씩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망과 치명적 질병·상해, 자동차 및 대중교통 사고, 주택 화재 등으로 부모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신한카드 채무액을 보상하고, 스마트폰 고장 수리 보상, 대중교통 상해 보상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보장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직계부모 1명은 월 7900원 2명은 1만3900원이다. 단 부모의 자녀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를 거쳐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령층은 신용관리나 금융사기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자녀가 함께 관리하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예를 들어 부모의 신용정보를 금융회사가 조회하거나 신용정보의 변동이 발생하면 자녀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으로 통보한다. 또 원하지 않는 신용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신용조회 차단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새로 금융거래가 필요하지 않은 부모의 명의를 도용하는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나이스평가정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등에서 신용개설 정보와 신용조회 기록, 신용등급 등 상세 내용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카드 부정 사용 등이 발생하면 금전적인 손실을 보상하고 소송비용 지원 서비스도 연간 각각 100만원씩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망과 치명적 질병·상해, 자동차 및 대중교통 사고, 주택 화재 등으로 부모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신한카드 채무액을 보상하고, 스마트폰 고장 수리 보상, 대중교통 상해 보상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보장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직계부모 1명은 월 7900원 2명은 1만3900원이다. 단 부모의 자녀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를 거쳐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령층은 신용관리나 금융사기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자녀가 함께 관리하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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