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블록체인 시범사업 추진
IoT제품·서비스산업 집중지원
4차 산업혁명 분야 일자리확대
IoT제품·서비스산업 집중지원
4차 산업혁명 분야 일자리확대
■청년일자리 대책
정부가 드론이나 블록체인과 같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일자리를 늘리고 관련 창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숙박·차량 등 각 분야별로 공유경제 사업을 활성화 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먼저 블록체인·드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 산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개인정보 개념 체계 재정비를 통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넣었다. 개인정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개인정보·익명정보·가명정보 등으로 세분화해 데이터 활용성을 제고한다는 게 핵심이다.
유망 서비스 분야에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창업의 관문도 넓힌다. 특히 숙박·차량·공공자원 분야에 해당하는 공유경제 규제를 대폭 풀고, 지역·모델 확대와 건강관리서비스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
미래 핵심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정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 취업·창업을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을 1만명 양성하기로 했다.
나아가 대기업 교육·훈련 인프라 등을 활용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수료자 인력은 협력사에 우선 채용된다. 참여 대기업에는 동반성장지수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창업자금, 사업서비스 지원으로 창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생활혁신형 창업자(최대 1만명)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의 '성공불 융자'와 함께 5000만원의 추가 투자, 융자를 지원하고 기술혁신 창업자(최대 3000명)에는 최대 1억원의 '오픈바우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업자들이 쉽게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2조6000억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해 조기 투자하고, 소진시에는 추가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정부는 기업 비즈니스 지원단 확대와 3년간 최대 300만원의 사업지원 바우처 지급으로 회계·세무·노무·특허 등 행정업부 부담을 해소해주기로 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
정부가 드론이나 블록체인과 같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일자리를 늘리고 관련 창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숙박·차량 등 각 분야별로 공유경제 사업을 활성화 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먼저 블록체인·드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 산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개인정보 개념 체계 재정비를 통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넣었다. 개인정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개인정보·익명정보·가명정보 등으로 세분화해 데이터 활용성을 제고한다는 게 핵심이다.
유망 서비스 분야에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창업의 관문도 넓힌다. 특히 숙박·차량·공공자원 분야에 해당하는 공유경제 규제를 대폭 풀고, 지역·모델 확대와 건강관리서비스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
미래 핵심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정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 취업·창업을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을 1만명 양성하기로 했다.
나아가 대기업 교육·훈련 인프라 등을 활용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수료자 인력은 협력사에 우선 채용된다. 참여 대기업에는 동반성장지수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창업자금, 사업서비스 지원으로 창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생활혁신형 창업자(최대 1만명)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의 '성공불 융자'와 함께 5000만원의 추가 투자, 융자를 지원하고 기술혁신 창업자(최대 3000명)에는 최대 1억원의 '오픈바우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업자들이 쉽게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2조6000억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해 조기 투자하고, 소진시에는 추가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정부는 기업 비즈니스 지원단 확대와 3년간 최대 300만원의 사업지원 바우처 지급으로 회계·세무·노무·특허 등 행정업부 부담을 해소해주기로 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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