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찬성·한국당 반대 속 국민의당 논의 결과 주목
당초 13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이 오후로 연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앞서 오전 10시에 시작한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산업위 소속 의원들에게 결정을 위임하면서 일정이 다소 틀어졌다.
이 때문에 전체회의 전에 열려야 할 산업위 여야 간사간 회동도 불발됐다.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충분히 해소된 만큼 청문보고서를 조속히 채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홍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며 채택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당은 다만 오후 전체회의에 참석할지는 아직 명확히 결론 내리지 않았다.
전체회의 개의는 일단 이날 오후 3시로 잠정 연기됐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앞서 오전 10시에 시작한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산업위 소속 의원들에게 결정을 위임하면서 일정이 다소 틀어졌다.
이 때문에 전체회의 전에 열려야 할 산업위 여야 간사간 회동도 불발됐다.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충분히 해소된 만큼 청문보고서를 조속히 채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홍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며 채택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당은 다만 오후 전체회의에 참석할지는 아직 명확히 결론 내리지 않았다.
전체회의 개의는 일단 이날 오후 3시로 잠정 연기됐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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