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8, S8플러스 체험존 누적 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월21일 갤럭시S8 시리즈 출시 후 한 달여 만의 기록이다. 회사는 국내 '갤럭시' 신제품 체험 마케팅 역사상 최대 수치라고 강조했다. 전날 회사는 지난 27일 기준 갤럭시S8 시리즈의 국내 개통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갤럭시S6는 출시 후 75일만에, 갤럭시S7은 74일만에 각각 100만대를 넘어섰다. 회사는 갤럭시S8의 판매 속도가 전작보다 배 가까이 빠르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갤럭시S8 시리즈 언팩 직후인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80여곳에서 대대적으로 체험존을 운영해왔다. 이후 대형몰, 백화점, 영화관, 대학가, 페스티벌 등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전국 지역에 체험존을 지속 확대했다. 각 체험존에서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홍채인식, 삼성 덱스(Dex) 등 갤럭시S8 시리즈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의 경우 지난 5월1일 '빅스비 보이스' 정식 출시후 다양한 음성명령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회사는 6~7월 갤럭시S8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케이스를 5000원에 구매, 디스플레이 파손시 교체비용 50% 할인(1년 1회 한정),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삼성전자는 갤럭시S8, S8플러스 체험존 누적 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 마련된 '갤럭시 S8·S8+' 체험존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S8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