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한 주간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글로벌 증시 훈풍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6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이 경기 개선 신호로 해석돼 다우 종합지수가 2.67% 상승했다. 유럽은 프랑스와 독일의 고용지표 호조로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63% 상승했다. 중국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내달 중국 본토 A주를 신흥지수에 포함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해종합지수가 0.57% 상승했다.
◇파죽지세 코스피에 국내주식형펀드 대부분 상승=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61%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배당주식 펀드가 3.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와 중소형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도 각각 2.56%, 2.26%, 2.25% 상승했다. 혼합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1.50% 상승 마감했고, 채권혼합형은 1.00%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4%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705개 중 170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683개로 집계됐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11.15%의 수익률 기록해 국내주식형 펀드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북미 주식 수익률 '우수'=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9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주식과 북미 주식이 각각 2.25%, 1.78%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0.97%)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1.01% 플러스 수익률을 냈고, 커머더티형이 0.85% 상승했다. 반면 해외부동산형(-0.25%), 해외채권형(-0.01%)은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55개 해외 주식형펀드 중 14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펀드가 7.42%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한 주간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글로벌 증시 훈풍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6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이 경기 개선 신호로 해석돼 다우 종합지수가 2.67% 상승했다. 유럽은 프랑스와 독일의 고용지표 호조로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63% 상승했다. 중국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내달 중국 본토 A주를 신흥지수에 포함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해종합지수가 0.57% 상승했다.
◇파죽지세 코스피에 국내주식형펀드 대부분 상승=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61%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배당주식 펀드가 3.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와 중소형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도 각각 2.56%, 2.26%, 2.25% 상승했다. 혼합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1.50% 상승 마감했고, 채권혼합형은 1.00%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14%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705개 중 170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683개로 집계됐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11.15%의 수익률 기록해 국내주식형 펀드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북미 주식 수익률 '우수'=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9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주식과 북미 주식이 각각 2.25%, 1.78%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0.97%)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1.01% 플러스 수익률을 냈고, 커머더티형이 0.85% 상승했다. 반면 해외부동산형(-0.25%), 해외채권형(-0.01%)은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55개 해외 주식형펀드 중 14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펀드가 7.42%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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