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저축에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포켓몬 캐릭터로 디자인한 어린이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사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청약 종합저축은 일반 적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아파트 청약 자격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중도 해지 시에도 중도해지이율이 아닌 기간별 이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장기 목돈을 마련하는데 적합하다. 또 주택청약 시 가입 기간이 오래되고 납입 횟수와 인정금액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미성년자가 가입할 경우 미성년 가입 기간 중 최대 2년(24회차)을 인정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저축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장기 목돈 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포켓몬 어린이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난 3월 포켓몬코리아와 체결한 포켓몬 캐릭터 라이선스 이용계약을 통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도 포켓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포켓몬 어린이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5만명에 한정판 포켓몬 T머니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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