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몬스터 사냥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 프로젝트' 한국 버전 출시를 앞두고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래곤 프로젝트'는 '하얀고양이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일본 코로프라(COLOPL)사가 출시한 RPG게임이다.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몬스터를 사냥하며 획득한 다양한 보상으로 10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 조합이 가능해, 더 강한 몬스터 사냥에 도전하는 재미를 담았다.
드래곤 프로젝트는 정식 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5만여 명을 대상으로 CBT를 진행했다. CBT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일본 게임 특유의 디테일과 아기자기한 플레이스타일, 그리고 이를 한국 게이머들의 특성에 맞게 녹여낸 점이 재미를 불러일으킨다고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는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특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라인 관계자는 "한손 조작 방식만 제공되던 원작과는 달리 국내 버전에서는 양손 조작 방식을 추가로 제공해 초심자라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