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 선물을 찾는 손길만큼은 변함 없지만, 남은 떡을 함께 나누던 과거 60년대부터 수건이나 달력, 수첩 등 실용적인 답례품으로 고마움을 전하던 70~80년대, 그리고 답례품 품목이 급격히 늘어난 최근까지 시대와 사회문화에 따라 답례품 문화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최근 답례품들을 살펴보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제품의 퀄리티에 더욱 신경을 쓰는 추세다. 같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디자인이 아닌,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돌답례품 전문쇼핑몰인 '아기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실용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답례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타올, 쟁반, 우산 등 전통적인 답례품 외에도 텀블러, 프로방스 접시 등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구비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답례용품을 친환경제품으로 엄선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사실 다양한 돌 답례품들이 시장이 판매되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만을 앞세운 제품이 많아, 선물을 받고도 속상해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아기마을 답례품은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100%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돼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불필요한 답례품들을 형식적으로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답례품 시장에서도 이러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첫 돌답례품인만큼 실속 있으면서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기마을은 돌잔치답례품 뿐만 아니라, 결혼답례품, 고희답례품, 칠순답례품 등 각종 행사 답례품과 학교나 회사 행사의 판촉물, 기념품까지 폭넓게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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