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업의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도입 시 하이브리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넷앱은 최근 유럽 750개 기업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의 사용 실태를 확인한 결과 63%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클라우드를 도입한 가장 중요한 이유로 보안을 꼽았으며, 주로 데이터 저장과 백업 목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넷앱은 2~3년 전 클라우드 도입 시 우려했던 보안 이슈가 상당부분 해소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호하고 보안 상태를 신뢰하며, 데이터 저장 및 백업 목적으로 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별로 살펴보면 해당 국가의 지역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비율이 26%로 가장 높았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비중은 18%, 글로벌 SI는 17%로 뒤를 이었다. 반면,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거나 도입할 계획이 없는 기업의 비중도 3%로 조사됐다.
마틴 워렌 넷앱 EMEA 클라우드 솔루션 마케팅 총괄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은 시장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선호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넷앱은 최근 유럽 750개 기업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의 사용 실태를 확인한 결과 63%의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클라우드를 도입한 가장 중요한 이유로 보안을 꼽았으며, 주로 데이터 저장과 백업 목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넷앱은 2~3년 전 클라우드 도입 시 우려했던 보안 이슈가 상당부분 해소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호하고 보안 상태를 신뢰하며, 데이터 저장 및 백업 목적으로 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별로 살펴보면 해당 국가의 지역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비율이 26%로 가장 높았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비중은 18%, 글로벌 SI는 17%로 뒤를 이었다. 반면,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거나 도입할 계획이 없는 기업의 비중도 3%로 조사됐다.
마틴 워렌 넷앱 EMEA 클라우드 솔루션 마케팅 총괄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은 시장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선호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