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이후 정치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탄핵안 발표 이후 추락했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는 탄핵 인용 직후 급등했다.
10일 EG는 개장 시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탄핵 인용 이후인 오후 12시 10분 9040원까지 떨어졌다. 이 종목은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수일간 주가가 널뛰기를 했다. 지난 8일에는 17.12%가 뛰었으나 9일에는 8.97% 하락한 1만150원에 마감했다.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등 대선후보와 관련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문 전 대표 관련 종목인 DSR과 DSR제강은 탄핵 인용 결정 직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DSR과 DSR제강은 현재 전일보다 9.03% 오른 1만5700원, 3.78% 오른 1만79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우리들제약, 고려산업 등 다른 문재인 관련주는 각각 2.71% 내린 1만8200원,2.12% 내린 738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희정 지사 관련주인 백금T&A와 엘디티는 각각 6.97% 오른 4760원, 1.02% 오른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관련주인 에이텍과 시공테크, 쏠리드, 형지엘리트는 모두 1%대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고 안철수 테마주 안랩 역시 1.79% 하락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관련주인 인터엠과 솔고바이오는 각각 3.01%, 2.00% 하락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관련주인 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는 6.98%, 5.65% 올랐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박 전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탄핵안 발표 이후 추락했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는 탄핵 인용 직후 급등했다.
10일 EG는 개장 시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탄핵 인용 이후인 오후 12시 10분 9040원까지 떨어졌다. 이 종목은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수일간 주가가 널뛰기를 했다. 지난 8일에는 17.12%가 뛰었으나 9일에는 8.97% 하락한 1만150원에 마감했다.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등 대선후보와 관련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문 전 대표 관련 종목인 DSR과 DSR제강은 탄핵 인용 결정 직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DSR과 DSR제강은 현재 전일보다 9.03% 오른 1만5700원, 3.78% 오른 1만79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우리들제약, 고려산업 등 다른 문재인 관련주는 각각 2.71% 내린 1만8200원,2.12% 내린 738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희정 지사 관련주인 백금T&A와 엘디티는 각각 6.97% 오른 4760원, 1.02% 오른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관련주인 에이텍과 시공테크, 쏠리드, 형지엘리트는 모두 1%대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고 안철수 테마주 안랩 역시 1.79% 하락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관련주인 인터엠과 솔고바이오는 각각 3.01%, 2.00% 하락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관련주인 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는 6.98%, 5.65% 올랐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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