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이다. 기존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던 PP(Priority Pass)카드 없이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운 대학생들이나 해외 여행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버거킹, 피자헛,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에서 10% 할인되고, 편의점 CU와 드러그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서비스 확대 기념 이벤트도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대상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 캐시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국내외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카드에 담아 발급 실적도 좋고 이용률도 기존 상품보다 10% 가량 높다"며 "업계 대표 체크카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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