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대표성과 70선 전시
스타트업 해외투자 로드쇼도
스타트업 해외투자 로드쇼도
기술박람회 볼거리 '풍성'
세계과학정상회의를 맞아 공공기술과 수요기업의 만남을 통해 공공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박람회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2015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공 연구기관과 연구소기업 등이 보유한 50여 개의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들을 공개했다.
이틀간 열리는 기술박람회는 과학정상회의와 개막 프로그램인 세계과학기술포럼과 연계해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국내 공공 기술 사업화 사례를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20일 이틀간 문을 여는 연구개발특구 주제관에서는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이 전시된다. 경부고속도로, 통일벼, D램 반도체, 전전자교환기(TDX), CDMA, 우리별 위성 등 오늘날의 우리 산업과 생활을 탈바꿈시킨 기술과 개발 스토리가 공개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10개 공공 연구기관이 마련한 '공공연구기관 독립관'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연구자가 직접 소개하고 사업화 상담을 진행한다.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19일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로드쇼'에서는 글로벌 투자·엑셀러레이터 관련 주제발표와 글로벌 투자 로드쇼가 진행돼 연구개발특구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정책적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RNS랩, 이노프레스, 알파벳, 스페클립스 등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20일 열리는 '글로벌토크콘서트'에서는 '와일드하우스 랩스'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밀러 등 국내외 기술금융 및 사업화 전문가들이 대담에 참여해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성장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tech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연구소기업과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성과를 선보임으로써 우리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성장 프로그램 운영과 글로벌 후속 투자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기기자 bongchu@
세계과학정상회의를 맞아 공공기술과 수요기업의 만남을 통해 공공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박람회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2015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공 연구기관과 연구소기업 등이 보유한 50여 개의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들을 공개했다.
이틀간 열리는 기술박람회는 과학정상회의와 개막 프로그램인 세계과학기술포럼과 연계해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국내 공공 기술 사업화 사례를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20일 이틀간 문을 여는 연구개발특구 주제관에서는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이 전시된다. 경부고속도로, 통일벼, D램 반도체, 전전자교환기(TDX), CDMA, 우리별 위성 등 오늘날의 우리 산업과 생활을 탈바꿈시킨 기술과 개발 스토리가 공개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10개 공공 연구기관이 마련한 '공공연구기관 독립관'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연구자가 직접 소개하고 사업화 상담을 진행한다.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19일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로드쇼'에서는 글로벌 투자·엑셀러레이터 관련 주제발표와 글로벌 투자 로드쇼가 진행돼 연구개발특구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정책적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RNS랩, 이노프레스, 알파벳, 스페클립스 등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20일 열리는 '글로벌토크콘서트'에서는 '와일드하우스 랩스'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밀러 등 국내외 기술금융 및 사업화 전문가들이 대담에 참여해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성장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tech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연구소기업과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성과를 선보임으로써 우리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성장 프로그램 운영과 글로벌 후속 투자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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