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프로덕트] 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

입력: 2015-07-21 13:24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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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상큼한 소주 칵테일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지난 3월 출시한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에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사진)를 출시한다.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는 복숭아과즙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복숭아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14도), 출고가(962.5원), 용량(360㎖)모두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와 동일하다.

롯데주류는 21일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상권에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먼저 선보이고, 지방 및 가정시장으로 점차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 유자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여름 시즌을 맞아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 맛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주 베이스 칵테일은 주류 시장 전반에 불고 있는 저도화 트렌드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100일만에 4000만병 이상이 판매됐으며 국내에는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 무학의 칼라시리즈 등 총 11종의 과일맛 칵테일 소주가 유통되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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