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안게임 펜싱 역사를 다시 썼다.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경기 닷새째인 24일 여자 플뢰레 단체전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들어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는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중국이 세운 한 대회 펜싱 최다 금메달 기록인 7개를 넘어선 기록이다.
한 명의 스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경쟁을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갖춘 것이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 개인전 6경기에서는 한국 선수들 간의 결승이 세 차례나 성사됐고,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지목된 한국 선수를 대표팀 동료가 꺾는 이변도 연출됐다.
‘광저우 이상’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 펜싱은 25일 마지막으로 남은 단체전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에서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두자릿수 금메달 가능성을 타진한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경기 닷새째인 24일 여자 플뢰레 단체전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들어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는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중국이 세운 한 대회 펜싱 최다 금메달 기록인 7개를 넘어선 기록이다.
한 명의 스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경쟁을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갖춘 것이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 개인전 6경기에서는 한국 선수들 간의 결승이 세 차례나 성사됐고,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지목된 한국 선수를 대표팀 동료가 꺾는 이변도 연출됐다.
‘광저우 이상’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 펜싱은 25일 마지막으로 남은 단체전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에서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두자릿수 금메달 가능성을 타진한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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