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KT `최고 LTE 공헌상`… 최고 스마트폰은 `HTC 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세계 모바일 기업의 각축장인 `MWC 2014'에서 LG전자가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로 선정됐다. 국내 이통사인 SK텔레콤, KT 등도 `최고의 LTE 공헌상'을 받으며 모바일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입증했다.
MWC 2014를 주관하고 있는 GSMA(GSM Association)는 25일(현지시간)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14(Global Mobile Awards 2014)'를 개최하고, 국내 휴대폰제조사인 LG전자를 올해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로 선정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모바일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와 기자들로 구성된 `GSMA 어워드 선정 위원회'가 글로벌 주요 휴대폰 제조사, 통신 서비스 회사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내일을 노크하세요(Knock and Discover Tomorrow)'라는 주제로 1261㎡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G프로2', `G플렉스', `G2 미니', `L시리즈3' 등 총 8종의 스마트폰 130여 대를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도 국내 통신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관련상을 싹쓸이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고 LTE 공헌(outstanding LTE contribution) 부문과 종합 모바일 기술 우수 부문에, SK텔레콤의 `LTE-A(어드밴스드)'네트워크와 KT의 `광대역 LTE-A'상용서비스 등이 모두 차지했다. 이 상은 LTE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통신, 장비, 솔루션, 플랫폼 등 IT 전반의 분야를 아울러서 LTE 발전에 가장 기여도가 큰 사업자에게 수여한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에도 GSMA의 어워드를 석권하며 한국 네트워크 산업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린바 있다.
그러나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는 유력 후보로 꼽혔던 삼성전자 모델을 밀어내고 대만업체인 HTC의`HTC 원(ONE)'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베스트 모바일 제조사 상,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기기상, 최고 모바일 장비상, 최고기술담당임원(CTO) 선정 모바일 기술상 등 5관왕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유정기자 clickyj@
세계 모바일 기업의 각축장인 `MWC 2014'에서 LG전자가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로 선정됐다. 국내 이통사인 SK텔레콤, KT 등도 `최고의 LTE 공헌상'을 받으며 모바일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입증했다.
MWC 2014를 주관하고 있는 GSMA(GSM Association)는 25일(현지시간)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14(Global Mobile Awards 2014)'를 개최하고, 국내 휴대폰제조사인 LG전자를 올해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로 선정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모바일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와 기자들로 구성된 `GSMA 어워드 선정 위원회'가 글로벌 주요 휴대폰 제조사, 통신 서비스 회사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내일을 노크하세요(Knock and Discover Tomorrow)'라는 주제로 1261㎡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G프로2', `G플렉스', `G2 미니', `L시리즈3' 등 총 8종의 스마트폰 130여 대를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도 국내 통신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관련상을 싹쓸이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고 LTE 공헌(outstanding LTE contribution) 부문과 종합 모바일 기술 우수 부문에, SK텔레콤의 `LTE-A(어드밴스드)'네트워크와 KT의 `광대역 LTE-A'상용서비스 등이 모두 차지했다. 이 상은 LTE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통신, 장비, 솔루션, 플랫폼 등 IT 전반의 분야를 아울러서 LTE 발전에 가장 기여도가 큰 사업자에게 수여한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에도 GSMA의 어워드를 석권하며 한국 네트워크 산업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린바 있다.
그러나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는 유력 후보로 꼽혔던 삼성전자 모델을 밀어내고 대만업체인 HTC의`HTC 원(ONE)'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베스트 모바일 제조사 상,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기기상, 최고 모바일 장비상, 최고기술담당임원(CTO) 선정 모바일 기술상 등 5관왕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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