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토마시 마예브스키(31)가 2012년 런던올림픽의 메달밭인 육상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마예브스키는 3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1ｍ89를 던져 독일의 다비드 슈토를(21ｍ86)을 3㎝ 차이로 제치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마예브스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21ｍ51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952년 헬싱키 대회와 1956년 멜버른 대회에서 이 종목을 석권한 패리 오브라이언(미국)에 두 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슈토를은 2차 시기에서 21ｍ86을 던져 경쟁자를 압도했다.
그러나 곧바로 마예브스키가 21ｍ87을 던져 슈토를을 1㎝ 앞서갔고, 슈토를이 4~6차 시기에서 모두 실격하는 사이 불안한 1위를 지키던 마예브스키는 마지막 6차 시기에서 21ｍ89을 던져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메달은 21ｍ23을 던진 미국의 리즈 호퍼에게 돌아갔다.
남녀 47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은 이날 시작해 대회 폐막일인 12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마예브스키는 3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1ｍ89를 던져 독일의 다비드 슈토를(21ｍ86)을 3㎝ 차이로 제치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마예브스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21ｍ51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952년 헬싱키 대회와 1956년 멜버른 대회에서 이 종목을 석권한 패리 오브라이언(미국)에 두 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슈토를은 2차 시기에서 21ｍ86을 던져 경쟁자를 압도했다.
그러나 곧바로 마예브스키가 21ｍ87을 던져 슈토를을 1㎝ 앞서갔고, 슈토를이 4~6차 시기에서 모두 실격하는 사이 불안한 1위를 지키던 마예브스키는 마지막 6차 시기에서 21ｍ89을 던져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메달은 21ｍ23을 던진 미국의 리즈 호퍼에게 돌아갔다.
남녀 47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은 이날 시작해 대회 폐막일인 12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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