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벨기에에 아쉽게 패했다.
`죽음의 조`에 속한 한국은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벨기에에 패해 조 1,2위만이 오르는 4강행이 불투명해졌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하키 B조 예선 3차전에서 벨기에에 1-2로 졌다.
세계 6위에 올라 있는 남자 대표팀은 세계 11위인 벨기에를 맞아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경기는 이러한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분 벨기에의 톰 분에게 선제골을 빼앗겼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11분 남현우(성남시청)가 페널티 코너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을 돌렸지만 경기 종료 8분을 남겨놓고 세드릭 샤를리에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경기 종료 3분 전 페널티코너를 얻어 무승부 기회를 맞이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경기를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지난달 30일 뉴질랜드(세계 7위)에 2-0 완승을 거둔 뒤 2연패를 당한 한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했다.
한국은 5일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오후 9시45분) 인도(세계 10위)와 B조 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하키 남자 B조 예선 3차전벨기에(1승2패) 2(0-0 2-1)1 한국(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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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에 속한 한국은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벨기에에 패해 조 1,2위만이 오르는 4강행이 불투명해졌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하키 B조 예선 3차전에서 벨기에에 1-2로 졌다.
세계 6위에 올라 있는 남자 대표팀은 세계 11위인 벨기에를 맞아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경기는 이러한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분 벨기에의 톰 분에게 선제골을 빼앗겼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11분 남현우(성남시청)가 페널티 코너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을 돌렸지만 경기 종료 8분을 남겨놓고 세드릭 샤를리에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경기 종료 3분 전 페널티코너를 얻어 무승부 기회를 맞이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경기를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지난달 30일 뉴질랜드(세계 7위)에 2-0 완승을 거둔 뒤 2연패를 당한 한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했다.
한국은 5일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오후 9시45분) 인도(세계 10위)와 B조 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하키 남자 B조 예선 3차전벨기에(1승2패) 2(0-0 2-1)1 한국(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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