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신곡 '온기'가 뮤직비디오 외에 단편 영화로도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온기'는 뮤직비디오와 단편 영화를 함께 찍었고,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의 장면들로 제작됐다. 임영웅 외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했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품격 감성을 영상에 담아냈다.
여운을 남기는 엔딩으로 마무리된 만큼 '온기'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로도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황야에 홀로 남은 임영웅을 비롯해 삽으로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 눈빛으로 표현한 두려움과 긴장감 등 다양한 장면이 공개돼 임영웅과 현봉식, 안은진이 그려낼 단편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더블 싱글 '온기'가 발매된 지 한 시간 만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 음원차트에 진입한 건 물론 곧바로 상위권에 링크돼 여전한 임영웅의 인기와 '음원 강자' 면모를 증명했다. 특히 음원 발매에 앞서 5일 선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링크되며 심상치 않은 돌풍을 예고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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