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대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 안전생산부문장 전무가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을 한 것을 두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 전무는 2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세계 최초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에서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의 경쟁사가 1926년부터 대형 엔진을 만들었고 우리는 1979년부터 대형엔진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2010년 1억 마력을 세계 최초로 달성했고 그 다음 2억 마력 달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전 세계 선박 36%는 우리 엔진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라며 "우리가 대형 엔진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메이커"라고 말했다.
암모니아 추진 엔진의 개발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암모니아는 내년 말, 힘센 엔진은 내년 초 이렇게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 생산 2억마력을 달성하고 22일 울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2억 마력 달성에 성공한 엔진의 모습. HD현대 제공
유 전무는 2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세계 최초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에서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의 경쟁사가 1926년부터 대형 엔진을 만들었고 우리는 1979년부터 대형엔진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2010년 1억 마력을 세계 최초로 달성했고 그 다음 2억 마력 달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전 세계 선박 36%는 우리 엔진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라며 "우리가 대형 엔진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메이커"라고 말했다.
암모니아 추진 엔진의 개발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암모니아는 내년 말, 힘센 엔진은 내년 초 이렇게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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