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의 마케팅 활동·홍보 및 Z세대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유쓰피릿' 12기를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유쓰피릿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의 새 이름이다. 매년 상·하반기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11기 204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아 이름을 '유쓰피릿'으로 바꾸고 실무형 대외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선발되는 12기는 유쓰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받고 △SNS 콘텐츠 제작·업로드 △유쓰 브랜드 홍보 아이디어 제안 △유플러스 현직자 직무 인터뷰 △유플러스 내 서비스·상품에 대한 자문 등을 한다. 브랜드 행사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유쓰피릿 12기 선발인원은 총 50명이며, 국내 대학 재(휴)학생이나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중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한 대학생과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유쓰피릿 12기 모집 게시글에 첨부된 온라인 지원서 링크에 따라 사전미션 과제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4월 28일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채용 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및 1차 면접 시 '인성' 영역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다양한 교육 및 활동 참여를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