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은 인테리어 가전 기능을 강화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 색상과 용량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 등 단순화된 가족 구성이 증가하면서 가전 제품에서도 색상과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제품 폭을 슬림하게 설계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로 인테리어 가전 라인업을 구성해 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을 통해 용량과 색상의 폭을 넓혀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도어뿐 아니라 2도어 콤비 냉장고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자주 사용하는 신선식품이 많고 사용빈도가 높은 냉장실은 위로, 장기 보관하는 냉동 식품이 많은 냉동실은 아래로 배치하여 허리를 숙일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한 편리한 구조로 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3개 용량으로 구성됐다. 312ℓ 제품은 이달 말, 436ℓ와 250ℓ는 다음달 말에 온라인 판매로 개시될 예정이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최근 단순화된 가족 구성이 늘어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지난 2020년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를 구축했으며, 이달과 다음달에는 200~400ℓ 용량 라인업을 추가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